사진에 관하여
“내 딸아, 사진에 찍힌 영상들에 대해서
네게 말해주마. 그러나 사진이라는 것은 단지 필름에 찍힌 영상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각각의 영상은 각각의 영혼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준다. 그러므로, 각 사진은 너희가 그 의미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 전에 먼저 기도에 의탁해야만 한다. 우선, 기도
센터에서 저녁 기도 모임이 열릴 때 가끔씩 보였던, 이 기도 센터 위를 덮고 있던 구름에 대해서 말해주마.
이것은 하느님이 현존하시며 너희를 보호하고 계신다는 표지다. 유대인들도 광야에서
이러한 보호를 받았었다. 자주색은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하며,
붉은색은 순교를 상징한다. 초록색은 희망을 뜻한다.
동그란 원은 크게 나타나든 성체 모양으로 작게 나타나든 그것은 나의 표지다. 오상의 비오 성인은 이 성지와 이 선교사업의 특별한 주보 성인이기 때문에 어떤 사진에서는 그의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 나는 이런 간단한 설명이 내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들이 기도한다면, 마음속으로 각 영상에 대한 완전한 뜻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아가 순례는 이러한 표징들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완덕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후 – 1996년 11월 8일)
“나는 내 성지로 순례를 오도록 모든 이를 초대한다. 이곳에서 내 성심의 은총이 세상에 쏟아지고 있다. 어떤 이들은 이곳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이미 카메라로 나를 찍은 이들도 있다. 내 통고의 성상은 내가 그곳에 현존한다는
징표로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육안으로, 그리고 사진으로도 성상의
표면이 실제 살갗처럼 보인다. 묵주가 금빛으로 변하는 것은 기도가 진실로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는 징표다.
장미 향기는 내 현존에 대한 또 다른 증거다. 천상의 은총의 표시로 어떤 성인이나
천사 들이 이 성지에서 찍은 사진에 나타날 것이다.” (과달루페의 성모님 – 1997년 11월 12일)
“나의 많은 천사들이 이미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천사들이
사진에 찍힐 것이니 놀라지 마라.” (거룩한 천사들의 마리아 – 2009년 8월 2일)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이곳 성지에서 너희에게 내 성심을 더욱더 열어보이고
있다. 너희는 곧 이곳 성지 도처의 자연과 사진 속에서 하트 모양으로 나타나는 내 은총의 징표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이곳에서의 너희의 노력을 천상이 승인한다는 표시다.” (거룩한 사랑의 피난처이신 마리아 – 2017년 6월
24일)
* 마라나타 샘과 성지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마라나타 샘과 성지 순례 안내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