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소책자 ‘예수님께서 주신 성덕에 관한 가르침 1권 (Lessons on the Virtues)’ 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 소책자는 ‘추천 도서 및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겸손이 모든 덕의 뿌리라면, 거룩한 사랑은 이것을 자라게 하는 토양이다. 이 뿌리와 흙 없이는 모든 덕의 열매를 맺는 나무가 무성해지지 못한다.”
“모든 덕은 자유의지에 의해 실천되며, 끈기있는 실천을 통해 점차 영혼 안으로 스며든다.”
“가장 먼저, 영혼은 거룩한 사랑 즉, 흙을 선택해야 한다. 하느님을 만유 위에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함으로써 겸손을 실천해야만 하는 것이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럴 때 겸손은 비난을 오히려 은총으로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많은 은총과 존경, 보상을 받을 만하 다고 생각한다. 겸손은 지극히 하찮은 일에서도 행복을 느끼고, 자신의 노고에 대해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겸손은 숨기려고 노력한다. 그러니 자신이 겸손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다 겸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바오로 성인은 1 코린 13장에서 거룩한 사랑에 대해 서술했는데, 이것은 또한 거룩한 겸손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1998년 11월 28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이 된 예수다. 얘야, 오늘은 내 신성한 성심 안으로 들어오는 여정을 시작하도록 너를 돕기 위해 왔다. 너의 여정은 하나된 성심에서 시작해서 하나된 성심에서 끝난다. 너를 부른 이유가 여기에 있으니, 이 계시의 충만함을 깨달아라.”
“내 신성한 성심의 거처로 들어오는 첫째 단계도 거룩한 사랑이요, 마지막 단계도 거룩한 사랑이다. 거룩한 사랑은 내 어머니의 성심이다.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은 영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너희 예수의 신성한 성심과 온전히, 그리고 완전하게 하나로 일치되셨다. 이 두 성심은 서로 떼어놓을 수 없다. 그러니 내 어머니의 성심인 거룩한 사랑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갈수록 내 신성한 성심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오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라.”
“오늘, 나를 본받으라고 너에게 말한다. 내 성심은 모든 덕의 절정이다. 그러니 너의 의지로 성덕 안으로 더욱 깊이 들어오너라. 이렇게 해서 너희는 하느님의 신성한 뜻에 협력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은 내 신성한 성심 안에 있고 하나된 성심 안에서 구체화되어 참으로 군림하고 있다.”
“네가 신학자라서 너에게 온 것도 아니고 너에게 모든 분야의 신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너에게 말하는 이 모든 것은 너의 영적 지도자를 통해 검증될 것이다.”
“계속하겠다. 내 성심이 나의 복되신 어머니의 성심과 영적으로나 감성적으로 완벽하게 하나로 일치했다는 것은, 어머니가 ‘공동 구속자’이심을 입증하는 것이다.”
“얘야, 내가 말하는 것이 선포되기까지에는 많은 논쟁이 있을 것이므로, 너는 내게 너의 평판을 내맡겨야 한다.”
“하나된 성심 안에서 어머니와 내가 하나 되었기에, 내 어머니께서는 나와 함께 고통을 겪으셨다. 어머니께서는 내가 인류의 죄를 떠맡는 동안 영적인 버림 받음과 고독함을 느끼셨고, 나와 이별하고 나를 잃는다는 것 때문에 감성적인 슬픔에 싸여 계셨지만, 은총을 통해 모든 것을 인내하실 수 있었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하나된 성심이 역경에 처한 너희의 피난처임을 선포한다.”
“내가 너에게 청하는 모든 것에 대해 신뢰와 확신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라. 그러나 무엇보다도 영원 불변의 피난처인 우리의 하나된 성심을 신뢰하여 라. 나는 언제나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이 여정을 통해 신성한 사랑 안으로 들어오너라. 이 여정에 내가 함께 하겠다.”
예수님께서 떠나셨습니다. (1999년 1월 3일)
예수님께서 어린 양을 팔에 안고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이 된 예수다. 나는 내 신성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모든 사람에게 알리러 왔다. 내 사랑을 모든 백성과 모든 민족에게 부어준다. 네가 알아야 할 것은 나를 거부하는 영혼들이 있다는 것이다. 눈이 얼어 있던 북부 지역이 생각나느냐? 그때 넌 그 위를 걸었지만 눈 속에 발이 빠지지는 않았지, 기억나느냐?”
“예.”(모린)
“사랑에 내맡기지 않는 영혼도 이와 같다. 영혼이 자신의 의지로 벽을 둘러치고 있으면 내가 들어갈 수 없다. 나는 사랑이니, 사랑에 내맡겼을 때의 이점에 대해 설명해주겠다.”
“내맡김을 통해서 너희가 내적·외적인 모든 것을 내 어머니께 봉헌하면, 어머 니께서 그것을 나에게 전해주시어 내가 너희 마음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을 ‘거룩한 소유’라고 부른다. 그러니 너희는 다음과 같은 모든 것을 내 어머니께 맡겨드려야 한다:”
“너희가 평판을 내맡기면 사탄이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너희를 공격할 수 없게 된다. (음…. 사람들의 의견, 어떤 이들은 이것을 가장 소중한 재산처럼 여기지만, 이것을 내세로 가져갈 수는 없다.)”
“이 선교회와 선교사업을 내맡겨라.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보호해주시고 베풀어주실 것이다.”
“너희의 외모를 내맡겨라. 나는 너희의 마음을 본다.”
“너희 건강과 복지를 내맡겨라. 내가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줄 것이다.”
“너희가 받은 모든 영적 은사와 세상 소유물을 내맡겨 내 것이 되게 하여라.”
“이제 바오로 성인이 말한 것처럼, 이 모든 것을 사랑으로 덮어라.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이 너희가 비운 자리를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이다. 너희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행복을 구할 필요가 없을 만큼 행복해질 것이다.”
“얘야, 이것이 신성한 사랑이 영혼 안에 들어와 역사하는 방법이다. 내 어머니께서 네게 가르쳐 주신 것처럼, 이것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나를 사랑해야지만 이루어질 수 있다. 이제 나는 돌아가니, 내가 가르쳐 준 것들을 잘 소화해서 전파하여라.” (1999년 1월 11일)
예수님께서 두 팔을 벌리시며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이 된 예수다. 내 성심의 신성한 사랑 안으로 들어오너라. 이곳으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은 오로지 거룩한 사랑뿐이다. 너에게 이 길을 가르쳐 주러 왔다. 내가 가르쳐 주는 길을 따라오너라. 그렇지 않으면 걸려 넘어진다.”
“오늘의 가르침은 사랑에 대한 것이다. 모든 성덕의 길을 너에게 가르쳐 주겠 다. 거룩한 사랑은 모든 성덕을 포괄한다. 이것은 모든 계명의 구현이고 거룩함의 핵심이다. 만일 거룩한 사랑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선을 밝혀주고 악을 드러내는 햇빛과 같으리라. 만일 거룩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천국의 포옹과 같으리라. 만일 거룩한 사랑을 맛볼 수 있다면, 그것은 새 예루살렘을 미리 맛보는 것이리라.”
“거룩한 사랑은 모든 것이고 모든 것의 총합이며, 구원에의 내맡김이다.”
“내 아버지를 온 마음과 온 정신과 온 영혼을 다하여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그분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그리고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사랑하기로 결심하는 것, 이것이 너희가 사랑해야 하는 방법이다. 너희 의지를 내맡기지 않고 사랑 안에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너희의 내맡김은 정말 감미롭다! 너무나 감미롭다! 나는 오직 현 순간에서, 그리고 언제나 현 순간에서, 너희의 이 내맡김을 찾는다. 이것이 신성한 사랑으로 가는 길이다.” (1999년 1월 12일)
많은 빛(천사들)을 앞세우고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나는 사람이 된 예수로서,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왔다. 얘야, 공부할 준비가 되었느냐?”
“예.”(모린)
“겸손과 사랑은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 오늘은 거룩한 겸손에 대해서 가 르쳐 주겠다. 겸손이나 사랑을 벗어나서는 영혼이 신성한 사랑의 왕국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겸손한 영혼은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모든 것을 다 나에게 내맡기며, 나는 아버지께 내맡긴다. 겸손한 영혼은 부모에게 자신의 모든 복지를 내맡기는 어린아이와 같이 지시를 쉽게 받아들인다.”
“겸손한 영혼은 영적인 삶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나에게 많은 영혼을 이끌어 오는데 이는 그가 내키지 않는 일도 불평없이 숨어서 잘 해내기 때문이다. 참으로 겸손한 이들은 칭찬이나 중요한 직위나 권력을 멀리 한다. 겸손한 이들은 모욕 받는 것을 대단하게 여기지 않고 나에게 자신의 평판을 내맡긴다. 겸손한 이는 자신의 의견, 영성, 혹은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자질에 대해서 자만심을 갖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겸손해질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겸손의 적인 교만을 조심하는 것이다. 사탄으로 하여금 ‘나는 (하느님을) 섬기지 않을 거야’ 라고 말하게 만든 것이 바로 교만이었다. 교만 대신 마음의 겸손을 실천하여라. 너희가 도움을 청하면 내가 돕겠다.”
“내 성심의 왕국으로 너희를 초대한다.” (1999년 1월 13일)
“오늘은 온유에 대해서 가르치겠다. 나는 사람이 된 예수다.”
“얘야, 겸손은 사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온유함은 겸손의 자매덕이다. 둘 중 하나 없이는 거의 존재할 수 없든지 불완전하게 되는 덕들이다.”
"온유함은 영혼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사랑은 잘 참으며 친절하다. 사랑은 분노에 더디다. 이 모든 것이 다 온유함의 결실이다. 겸손한 영혼은 온유함의 덕을 꽃피우게 만든다. 왜냐하면 겸손을 통하여 영혼은 다른 이들을 첫 자리에 놓고 자신을 맨 나중 자리에 놓기 때문이다.”
“온유함은 화난 얼굴 앞에서 온순할 수 있고, 역경 속에서도 참을 수가 있다. 다른 모든 성덕처럼 온유함도 표면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되며,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온유한 사람은 친구든 원수든 모든 이를 똑같이 대한다.”
“온유한 사람은 지상에 살면서도 마음은 늘 천국을 향한다. 그러기에 그는 쉽게 완덕으로 나아간다. 온유함을 실천하여라. 그리고 이것을 위하여 기도하면, 너희의 노력을 나의 은총으로 꾸미겠다.” (1999년 1월 15일)
성심을 드러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말씀이 사람이 된 예수다. 성덕의 삶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닫도록 도와주러 왔다. 너희는 덕을 통해서 티 없는 성심인 거룩한 사랑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덕을 더욱더 증진시킴으로써 마침내 신성한 사랑인 내 성심 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성덕을 이해하면 너희가 어느 부분에서 덕이 부족한지를 알 수 있게 된다. 덕이 있는 영혼은 늘 평화롭다. 사탄이 영혼을 공격해도 그는 즉시 평화를 되찾곤 한다. 덕이 높은 영혼은 자신을 잘 안다. 그는 자신의 나약함을 잘 알고, 그것들을 극복하고자 진심으로 노력한다.”
“성덕은 거룩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진실로 거룩함에서 진보하고 있는 영혼은 남들이 자신에게 협조하고 자신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모든 이를 사랑으로 섬긴다. 그는 절대로 자신의 영성에 대해 자랑하거나, 남이 알아주기를 열망하지 않는다. 그대신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것에 만족한다. 그렇게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있으면서 남을 판단하는 대신 자기 자신의 덕을 증진시키는 일에만 집중한다.”
“나는 내게 청하는 이들을 돕는다. 나는 내 신성한 사랑 안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초대한다. 나에게로 오너라.” (1999년 1월 16일)
“너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은 옳은 말이다. 나를 신뢰하여라. 말씀이 사람이 된 내가 아니냐! 내 어머니의 성심은 모든 영혼을 귀하게 만드신다. 어머니께서는 거룩한 사랑의 불꽃으로 모든 결점을 정화시키고 죄악을 깨끗이 씻어주신다. 그리하여 영혼이 내 신성한 성심 안에서 쉴 수 있도록 준비시키신다. 신성한 사랑 자체인 내 성심의 불꽃은 영혼을 거룩함으로 더 깊이 데려간다.”
“너희는 거룩한 사랑의 불꽃을 통해서는 합당한 이가 되어 천국을 얻게 되며, 신성한 사랑의 불꽃을 통해서는 성화의 높은 경지에까지 이르러 위대한 공로를 쌓고 심지어 천국에서 보다 더 높은 자리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내 신성한 사랑의 불꽃에 내맡겨라. 너희의 내맡김이 덕을 더욱 깊게 할 것이다. 겉치레는 모두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오직 내 신성한 사랑만을 목말라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걱정을 없애주고, 너희를 나의 것, 나의 사랑, 나의 사도로 만들어 주겠다. 너희의 가장 미소한 노력도 내가 축복하여 강화시킬 것이며, 미래 세대까지도 열매를 맺게 하겠다. 내 안에 머물러라.” (1999년 1월 27일)
“내 사랑하는 아이야,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나는 세상에 빛을 추기 위하여 왔다. 내 성심은 신성한 사랑으로 타오르고 있는 불덩어리다. 이것은 변함이 없으며 영원하다. 내 성심은 영혼들을 위하여 꺼지지 않는 갈증을 겪고 있는데, 이 목마름은 오직 세상의 회심으로만 해소될 수 있다. 신성한 사랑으로 들어오는 길은 거룩한 사랑이다. 거룩한 사랑은 지극히 평범한 순간조차도 거룩하게 성화시킨다. 거룩한 사랑은 내 성심으로 가는 길과 문을 열어준다. 이것은 모든 덕을 본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사랑은 신성한 사랑의 모상임을 이해하여라. 아, 이 신비와 계시가 얼마나 신성한가! 오, 영혼들이 이 길을 이해하고 내맡긴다면!”
“앞으로 다가올 세대는 절망이 아닌 희망의 시대, 도전과 승리의 시대가 될 것이다. 이 시대에는 자연의 강력한 힘이 신성한 계획과 조화를 이루며 평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나된 성심이 승리하여 군림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자석의 강한 힘에 끌리듯 내 양떼가 하나된 성심의 신비 속으로 들어와 하나로 일치할 것이고, 신앙은 새롭게 회복될 것이다.”
“이 세대가 올 때까지 믿음으로 꿋꿋하게 견뎌라. 나는 너희를 믿는다. 나는 너희에게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의 길로 향하는 강하고 힘이 넘치는 열정적인 사도가 되라고 초대한다. 거룩한 사랑과 신성한 사랑은 너무나 일치되어 있기에 서로 떨어질 수 없다. 어느 누구도 일부만 믿거나 가끔씩 믿다 말다 할 수는 없다. 너희는 온 마음을 다하여 언제나 믿어야 한다. 나는 앞으로 올 왕국으로 가는 길을 보여준다.”(1999년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