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소책자 ‘베드로 성인이 주신 유혹에 대한 메시지’ 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 소책자는 ‘추천 도서 및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베드로 성인의 유혹에 대한 메시지
2010년 2월 2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초대 교황인 베드로입니다. 유혹에 대한 일련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천상의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습니다.”
“모든 죄악의 직접적인 원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빠질 위험이 있는 무질서한 ‘이기적인 자기 사랑’입니다. 죄인이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보다 죄를 더 사랑할 때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매 현 순간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죄인은 매 현 순간 ‘거룩한 사랑’을 선택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 악을 선택할 것인가 반대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유 위에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쾌락이나 이익, 명성, 돈, 혹은 권력보다도 하느님을 더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자기 마음속을 살핌으로써 사탄이 무엇을 사용해 어떻게 유혹해 오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사탄의 목적을 깨달은 다음에는 악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통로를 차단하고 악을 피해야 하는 중대한 의무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이 유혹과 죄를 향해 마음을 여는 것과 같습니다.”
2010년 2월 4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매 현 순간의 내적인 깊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도우러 왔습니다. 매 순간에는 은총의 선물과 유혹의 함정이 함께 따릅니다. 흔히 영혼은 그 차이점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도록 사탄이 유혹을 잘 포장하기 때문입니다.”
“유혹은 최소한 어떤 만족감을 충족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혼은 자신의 필요와 욕구를 마지막에 두고, 하느님과 이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처럼 ‘거룩한 사랑’을 실천할 때 영혼은 유혹을 더 잘 알아차리게 됩니다.”
“각 영혼에게는 매 현 순간마다 유혹을 극복하는 은총이 주어집니다. ‘거룩한 사랑’의 불꽃 안에서 정화될수록 영혼은 현 순간에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는 ‘거룩한 사랑’이 거룩함을 길러내는 지혜의 씨앗을 함께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2010년 2월 7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오늘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유혹이 무엇인지 강조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 유혹은 모든 죄의 근원입니다. 또 그 유혹은 민족들을 파괴하고 영혼들을 파멸로 이끌며, 이곳에서의 천상의 개입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나는 지금 진리를 타협하게 만드는 유혹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그는 악을 선으로, 선을 악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그는 자신의 계획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사람들의 자만심에 바람을 불어 넣습니다. 또 진리를 왜곡시킴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속에 지배와 권력과 돈에 대한 욕구가 자라나게 합니다. 일단 진리가 타협되면 영혼은 어떤 유혹에든 쉽게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낙태죄를 생각해 봅시다. 사탄은 ‘생명은 잉태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라고 일반 대중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생명은 잉태 때부터 시작된다’는 진리가 도전을 받자 낙태 합법화의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이 (거룩한 사랑의) 선교사업에 대해 살펴봅시다. 이 선교사업은 많은 이의 삶을 변화시켜 왔고,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당연히 이 메시지들의 진리와 이 선교사업 자체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 선교사업이나 메시지에는 혼란을 야기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모든 영혼의 원수가 진리를 왜곡시킴으로써 이것을 혼란스러워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거룩한 사랑’ 이외의 것을 기꺼이 선택하는 모든 이의 마음속에서는 진리가 타협됩니다. 영혼이 신뢰하지 못할 때 진리가 타협됩니다. 예수님께 대한 신뢰가 결핍되었을 때 영혼은 하느님의 섭리가 아니라 인간의 노력만을 믿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사탄이 영혼으로 하여금 진리를 타협하도록 유혹할 때 사탄이 얼마나 큰 무기를 가지게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2010년 2월 8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여러분에게 유혹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하려고 왔습니다. 영혼으로 하여금 진리를 타협하도록 만드는 것은 언제나 ‘이기적인 자기 사랑’에서 오는 교만입니다. 누구도 다른 이의 행동을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거짓을 받아들이게 되는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것을 이해하게 되면 유혹을 피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탄의 거짓말에 이끌리는 것은 그의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죄에 대한 애착 즉, 탐욕이나 욕정, 명예욕이나 권세욕 때문입니다. 일단 진리가 타협되면 죄는 합리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무엇에 애착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사탄이 어느 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죄로 유인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사탄이 어떤 방법으로 공격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허약하며, 악의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이 사실을 보다 깊이 깨달을수록, 영혼은 영적으로 더욱 강해집니다. 자신의 영적인 결점을 아는 것이 자신의 영적인 힘을 증진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각자 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매일 기도하십시오.”
“이 기도를 바치십시오:”
“사랑하올 예수님, 사탄이 어떤 방법으로 지금 이 순간 저를 공격해 오는지 가르쳐 주소서. 주님께서 저의 갑옷이 되어 주시고, 사탄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아멘.”
2007년 7월 13일 예수님께서 주신 다음 기도문을 위의 기도문과 함께 바쳐야 합니다:
“주님, 당신의 말씀은 빛이며 진리이십니다. 당신의 안배와 자비와 사랑은 진리 안에 감싸여 저에게 다가옵니다. 제가 늘 진리 안에서 살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저의 생각과 다른 이들의 생각과 말과 행위 안에 숨어 있는 사탄의 속임수를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겸손이 진리 그 자체임을 아오니, 겸손이 제게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아멘.”
2010년 2월 15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유혹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왔습니다. 나는 크든 작든 모든 유혹은 사탄의 거짓을 입고 온다는 사실을 모든 죄인들이 깨닫기 바랍니다. 거짓은 ‘이기적인 자기 사랑’의 신에게 호소하는데, 이는 사탄이 영혼을 유혹하는 최선의 방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사랑’의 완덕에 이르기 위한 싸움에서 이기려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오늘 내가 여러분에게 한 말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내 말이 여러분의 마음의 한 부분이 되게 하십시오.”
2010년 2월 19일
베드로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유혹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러 왔습니다. 유혹은 흔히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언제나 감각을 자극하거나 행복한 삶에 대한 영혼의 관심을 이용하고, ‘이기적인 자기 사랑’을 부채질합니다.”
“영혼이 ‘거룩한 사랑’ 안에서 강해질수록 ‘이기적인 자기 사랑’을 피하고 유혹을 물리치는 능력도 더욱 커집니다. ‘거룩한 사랑’을 유혹에 맞서는 갑옷으로 삼으십시오.”
“사탄은 영혼을 유혹하여 주님을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 때 매우 기뻐합니다. 그는 영혼의 마음을 현 순간에서 미래로 끌어들임으로써 유혹합니다. 사탄은 영혼에게 신뢰해서는 안되는 갖가지 이유와, 신뢰하는 것과 달리 일어날 수 있는 온갖 가능한 사건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수난에 들어가셨을 때 주님을 부인하도록 내가 유혹을 당했던 방법입니다. 나도 주님과 같은 죽음을 맞게 될까봐 두려워하게 만드는 유혹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때 나는 거룩한 사랑과 현 순간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신뢰도 하지 않았습니다.”
“현 순간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고려하는 것은 괜찮지만, 모든 결정을 내릴 때는 거룩한 사랑이 척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부디 이해하십시오. 자신에 대한 염려 때문에 결정이 좌우될 때, 여러분은 유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