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7월 28일
어둠의 3일에 관하여
복되신
어머니께서 아기 예수님을 안고 계십니다.
복되신 어머니께서는 분홍색 드레스에 보라색 망토를 입고 계시고, 아기 예수님은 하얀색
옷을 입으셨습니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 아드님이신 예수님께 찬미를 드리며 왔다. 내 딸아, 너에게 알려주는 사실들을 사람들에게 미리 경고하기 위해 그동안 너를 준비시켜 왔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이 하느님이나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는 상관없이 자기 이익만을 중요시 한다. 생명보다는
죽음을 쉽게 택하고, 사랑의 길보다는 증오의 길을 택하고 있다. 사람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시는 하느님께서는 나를 이 세상에 보내어 회심하라고 사람들을 타이르게 하신다.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를 가지고 이렇게 오는 것이 너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며, 하늘은 이 기회에 많은 사람이 구원의
길을 찾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내가 이렇게 말하는 바로 오늘, 우주적 이변이 시작되었다. 이변이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 확정되었는데, 어떤 별자리들은 예측할 수 없는 행로를 밟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마음에 악이 넘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이런 일들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벌을 내리기 원치 않으시지만, 사람들이 스스로 하는 일을 강제로 막아 훼방하지도 않으신다.”
“인간이 세상사 결정에 쓴 자유는 정의의 심판을 받아 천체의 충돌을 초래하게 될 것이고, 지구는
궤도를 벗어날 것이다. 그리고 3일 동안 자연의 모든 법이 중지될 것이며,
지구는 캄캄한 어둠 속에 내동댕이쳐질 것인데, 그때 이 세상과 인간의 마음 속에는
짙은 어둠이 내려앉을 것이다. 착한 사람들은 나의 티 없이 깨끗한 성심의 피난처에서 보호를 받을 것이고,
준비 없는 죽음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파멸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무섭고 애통한 일이 될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공포로 죽게 되고, 다른 사람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될 것이다. 바로 그때, 내 티 없이 깨끗한 성심의 불꽃에 자신을 봉헌한 사람들은 나의 보호를 받을 것이다. 그 사람들은
어두움 속에서 밝게 빛나는 빛이 될 것이다.”
“이 3일 동안에는 그 어느 나라도 피신처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자신을 봉헌한 사람들은 나의 성심 안에서 피난처를 찾게 될 것이다. 너희에게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보여주려고 온 것이다. 그 길은 이 어머니의 성심이다.
나는 내 자녀를 피신시키고 정의의 노여움을 가라앉히며, 신앙을 보호해 줄 준비를
잘 갖추고 있다. 이것을 널리 알려라.”
1998년
8월 10일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의 중점은 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너희가 현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즉 두려움에 떨면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려는 것이다. 그것은 새 예루살렘과 천국 그 자체를 미리 맛보는 것이다.”
“근심 걱정은 사탄에게서 비롯된다. 사탄은 너희의 평화를 파괴하고 너희를 혼란에 빠뜨린다.
나는 평화다. 너희에게 평화를 주기 위해 이곳으로 내 어머니를 보내고 있다.
너희가 걱정을 하거나 미래를 위해 무언가 준비한다고 해서 목숨을 연장할 수는 없다. 너희가 심판 받을 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다. 그러나 너희가 거룩한 사랑의 삶을 산다면 너희
영혼을 구할 수도 있고, 천상에서의 기쁨을 늘릴 수도 있다.”
“미래를 알려고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아라. 현 순간에 머물러라. 여기에 너희의 구원이 있다. 나는 어머니를 통하여 너희에게 천국으로 가는 열쇠를 주었다.
이 열쇠를 지금 당장 사용하는 것은 너희 손에 달렸다. 그렇게 하면 너희는 앞으로
닥칠 어떤 일에 대해서도 준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