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7일
저는 (모린) 또다시 하느님 아버지의 성심이라고 알게 된 큰 불꽃을 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가 매일 아침 일어날 때 그날 하루를 나의 신성한 뜻에 내맡기는 데 바쳐라. 이 내맡김을 통해 너희는 모든 것을 나의 신성한 뜻에서 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희생이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너희 자신의 뜻(의지)을 절제(fast)한다는 뜻이다. 이보다 더 큰 희생은 없다. 너희가 이렇게 할 때,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십자가들을 거절하지 않으며, 십자가 하나하나를 영혼들을 구제하는 기회로, 또 너희의 아빠 하느님인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는 기회로 보게 된다.”
“또한 사소한 문제나 불편은 적절한 인내심으로 대하고, 큰 문제들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용감히 받아들이게 된다. 나의 계명에 대한 충실함은 너희가 나의 뜻에 내맡기도록 돕는다. 거룩한 사랑이 너희의 노력을 감싸야만 한다.”
+ 성경 구절 독서 (1베드 2:4-5)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이십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된 값진 돌이십니다.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십시오.
1998년 6월 12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형제자매들아, 너희 마음의 ‘살림살이들’을 거룩한 사랑의 빗자루로 깨끗이 쓸어 가지런히 하여라. 내가 재림하여 다가올 내 왕국을 다스리게 될 때, 내 발치에 앉게 될 이들은 거룩한 사랑의 불꽃을 통해 내 어머니의 성심에 봉헌된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 아버지의 신성한 뜻 안에서 살게 될 것이다.”
1999년 3월 8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얘야, 오늘 나는 완덕으로 나아가는 것을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겠다. 집은 여러가지 자재로 만들어진다. 이것들은 영적 삶에서 여러가지 덕을 일컫는다. 이 자재들은 집 짓는 사람이 이것들을 사용하여 집을 짓기 전까지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집 짓는 사람은 바로 너희의 자유의지다. 영혼이 완덕을 통한 나와의 일치를 추구할 때 그 영혼이 나에게 아름다워 보이듯이, 이 완성된 건물도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 된다. 이 집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나는 덕이 풍부한 영혼을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나는 많은 이들의 유익을 위하여 이런 영혼을 사용한다.”
1999년 7월 10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나는 너희 각자의 마음은 작은 ‘집’과 같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초대한다. 문은 자유의지다. 그 집의 주인은 선이나 악을 집 안으로 들일 수 있다. 집주인이 집 안에 들이는 것들은 결국 그의 주변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이 작은 집이 거룩함의 집이라면, 이 집을 구성하고 있는 벽돌과 회반죽은 거룩한 사랑과 거룩한 겸손이다. 이 두 가지 덕은 다른 모든 덕을 둘러싸며, 모든 덕을 통합시키고 강하게 만든다. 사랑과 겸손이 없다면 다른 덕들은 마음 안에 진정으로 거할 수 없다. 그 두 가지 덕을 마음속에 머물게 만드는 아무런 구조 자체도 없다. 또한 자기만을 위한 사랑이 벽돌과 회반죽의 역할을 떠맡게 된다. 그리고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거짓 덕이 마음을 뒤덮게 된다. 이것이 거룩한 사랑과 거룩한 겸손에 따라 매 현 순간의 가치를 측정해야 하는 이유다. 나에게 내맡기면 내가 너희를 도와줄 것이다.”
1999년 12월 5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영혼 안에 있는 ‘살림살이들’을 깨끗하게 정리하여라. 너희 삶의 잔해들을 떨쳐버려라. 신성한 사랑의 불꽃이 너희를 휩싸고 감싸 안게 하여라.”
2000년 12월 28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의 메신저야, 나는 너에게, 그리고 너를 통하여, 내 성심의 가장 은밀한 방들을 공개하였다. 이 성심의 심방들을 통하여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에 대한 자각이 깊어져야 된다는 사실을 너는 반드시 알아야 하며 다른 이들도 이를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곧, 자신의 영혼 안에 있는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에 반대되는 특징들을 알아낸다는 뜻이다. 이것은 정직함과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랑으로 완성되지 못한 고쳐야 될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그는 그 잘못을 고칠 수 없다. 최근 내 어머니께서는 며칠 간 휴일이 있었고 또 네가 아팠었기에 그동안 쌓인 많은 집안일을 하루에 다 하지 말고, 여러 날에 걸쳐 조금씩 하라고 당부하셨다. 영적인 집안 청소 역시 이와 마찬가지다. 너희 영혼 안에 자리잡은 교만한 부분들은 조금씩 조금씩 극복되어야 한다. 너희 영혼에게 필요한 모든 영적 청소를 한눈에 본다면 너희는 그만 쉽게 압도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너희 영혼의 집안 청소는 너희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내가 너희를 돕겠다. 아무도 생각만으로 겸손해지거나 용서할 수 없으며, 진실로 겸손하거나 용서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마음속에서 참된 겸손이 뿌리내리려면 내가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일해야 한다. 그러나 영혼 홀로 이 덕을 성취할 수 없는 것처럼, 나 역시 영혼의 도움 없이는 그의 마음속에 겸손을 넣어줄 수가 없다. 영혼은 자기 ‘집’의 어느 부분이 청소가 필요한지, 또한 어느 부분에서 교만이 성행하고 있는지를 용기 있게 인정해야만 한다. 그러면 그는 나와 함께 그 교만을 극복해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낀 먼지들을 찾아내려는 시도조차 아예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불완전한 부분들을 처음으로 깨닫는 것이 아주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들이 나에게 도움을 청할 만큼 겸손하기만 하면 나는 그들을 지탱해줄 것이다. 그들은 비록 내 도움을 받지만, 그들 스스로 현 상태로도 충분하다고 설득하는 사탄을 알아보고 그자를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내 성심 안으로 들어오고 싶지만 영적 청소의 길은 거절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너희에게 청하러 왔다.”
2001년 1월 15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나는 왜 거룩한 사랑이 구원의 길인지를 너희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왔다. 하느님을 만유 위에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오지 못한다. 너희에게 주는 내 성심의 심방들에 관한 메시지들은 천국과 거룩함, 그리고 성화를 위한 청사진과 같다. 이 영적인 여정과 내 계획에 대하여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구원이란 너무나 복잡하고, 거룩함은 헤아리기 힘든 것이며, 성화란 비현실적인 목표일 뿐이다. 이는 마치 그들이 설계 도면 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이외에도, 그들에게는 전기 장비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이 전기 장비란 바로 여러가지 성덕을 일컫는다. 그러니 보아라, 나는 이 메시지를 통해 각 영혼을 위한 설계 도면을 그려놓았으며, 그들이 자신의 거룩한 사랑의 집 곧, 거룩한 사랑의 마음을 건설하는 데 쓸 전기 장비까지도 그들에게 기꺼이 줄 용의가 있다. 영혼이 내 계획을 철저히 따르면 따를수록, 그의 집은 더욱 완벽하게 지어질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장인 목수인 반면, 또 다른 이들은 그다지 잘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인내심이 많은 스승이자 자비로운 공사 감독관이다. 그러니 너는 이것을 널리 알려라.”
2003년 3월 8일.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영적 여정은 인간의 마음 안에 영적인 피난처 곧, 영적인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신성한 뜻의 왕국이 마음속에 군림할 때까지 벽돌 하나 하나를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2006년 1월 7일.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거룩함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왔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영이 여러분이 받아들이는 모든 성덕들로 이루어져 있다면, 여러분의 기도 생활은 이 성덕의 ‘벽돌들’을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회반죽’이라는 사실을 부디 깨달으십시오. 회반죽이 없다면 벽돌들은 허물어지고 무너지게 됩니다. 기도가 없다면 성덕들은 나약함과 죄로 대체되고 맙니다. 튼튼한 벽돌 담은 불에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회반죽이 사용되지 않은 벽돌 담은 쉽게 무너지며, 사탄이 내뿜는 속임수의 불길에 의해 더럽혀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매일의 기도 생활을 소홀히 할 때, 여러분은 사탄이 여러가지 좋지 않은 제안을 가지고 여러분 마음속에 들어올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자기 연민, 이기주의, 탐욕 등등에 빠지게 됩니다. 게다가 여러분은 하느님의 신성한 뜻과 일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영은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바인 성덕의 삶을 사는 대신 사탄의 안건과 일치하게 됩니다. 그때에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원수의 도구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기도 생활이 여러분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이 기도하지 않으면, 자기만을 위한 사랑이 여러분의 생각과 말과 행위의 동기를 쉽게 장악하게 됩니다. 나는 여러분을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 안에서 강화시키고, 그렇게 함으로써 (거룩한 사랑의) 선교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런 사실들을 여러분에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2007년 12월 5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형제자매들아, 평화의 열매를 맺는 사랑과 일치를 향해 마음을 열고, 이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의 메시지들에 의해 너희 마음이 변화되게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청하노니, 거룩한 사랑의 견고한 기초 위에 너희의 영성의 ‘집’을 짓고, 사탄이 의심과 거짓의 물결로 너희를 휩쓸어가지 못하게 하여라. 나의 ‘남은 신자들(Remnant Faithful)’은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에 기초와 바탕을 두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내 아버지의 존귀하신 신성한 뜻이기 때문이다. 내 형제자매들아,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지혜로 가득 차서, 너희 마음의 등잔불을 거룩하고 신성한 사랑의 기름으로 가득 채워라. 그러면 나의 재림 때에, 내가 이것을 보고 너희를 내 왕국으로 데려가겠다.”
2009년 1월 20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다시 한번 진리에 대해 너희에게 말하려고 왔다. 진리란 십계명을 구현하고 지지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만유 위에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라는 가장 큰 두 계명이 구체적으로 표현되고 또 합쳐진 것이 바로 거룩한 사랑의 율법이며, 이 율법은 곧 거룩한 진리라는 것을 깨달아라. 자신이 진리 안에 살고 있는지를 알아보려면 영혼은 자기 마음 안에서 ‘집안을 정돈해야’ 한다. 이것은 냉장고를 청소하거나,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서류들을 정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예수님께서 미소 지으십니다.] 너희는 모든 것을 한쪽으로 치워놓고 하나하나 그 가치를 평가하면서 정리한다. 인간의 마음도 모든 것이 마음속에서 자리를 잡기 전에 거룩한 사랑에 비추어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렇게 거룩한 사랑 안에서 ‘잘 정리된’ 마음은 나를 기쁘게 하며, 내 아버지의 신성한 뜻이 그 마음속에 거하신다. 이 세상의 ‘어수선함’은 더이상 이 영혼이 매 순간 내리는 결정들의 일부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매일 바칠 수 있는 ‘진리에 봉헌하는 기도문’을 여기 준다:
“사랑하올 예수님, 저는 당신의 영원하신 아버지의 성심께 저의 가련한 마음을 아버지의 신성한 뜻의 정화수로 씻어주시기를 청하나이다. 제 마음속에 거룩한 진리를 반대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제게 보여주시어 제 마음에서 영원히 몰아내게 하소서.”아멘. 이제 제가 머무르기를 바라는 이 진리를 통해 당신께서 제게 보내실 모든 양심 조명을 다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오직 사랑과 겸손을 통해서만 거룩한 진리 안에서 살 수 있나이다. 저는 모든 진리는 거룩한 사랑에 기초한다는 것을 아나이다.
2010년 12월 1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거룩한 사랑은 새 예루살렘을 세우는 데 쓰이는 ‘벽돌’이다. 다음에 말하는 것들은 벽돌을 서로 붙이는 ‘회반죽’이다:”
·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여라.”
· “각 덕을 쌓는 데 있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그 결점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여라.”
· “진리는 거룩한 사랑이니 진리를 너희의 기준으로 삼아라.”
· “모든 이를 용서하여라. 너 자신까지도 용서하여라.”
· “너희가 가진 것을 언제나 가장 큰 선(善)을 위해 사용하여라.”
· “신성한 자비 즉, 신성한 사랑에 의탁하고 그것을 신뢰하여라.”
2011년 7월 10일. 카시아의 리타 성녀께서 말씀하십니다. “영혼 안에 있는 거룩함의 ‘집’의 벽돌들을 서로 이어주고 고정시켜주는 회반죽은 바로 인내입니다.”
2012년 10월 27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영적 ‘집’을 자연의 일시적인 변덕에 불과한 모래 위에 짓지 마라. 진리 그 자체이며 십계명의 수용인 거룩한 사랑 안에서 단단한 토대를 찾아라.”
2012년 11월 5일. 시에나의 카타리나 성녀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오직 여러분이 마음속에 사랑으로 가득 찬 생각들을 품을 때에만 주님의 뜻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러 왔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이들에게서 잘못을 본다면 그것은 그들이 그런 결점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기도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그것들이 확연히 두드러진 결점들이라면 여러분은 그들을 위해 희생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다른 이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판단하거나 불평하면서 현 순간을 낭비하는 덫에 빠지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그와 똑같은 결점들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에서 판단을 ‘말끔히 청소하고’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신성한 사랑으로 가득 채우시게 하십시오.”
2013년 7월 14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거룩한 사랑은 마음속 모든 덕의 기초가 되어야만 한다. 거룩한 사랑의 덕이 강해질수록 다른 덕들도 모두 강해진다. 개인적 거룩함의 기초는 사랑이기에 마음속 거룩한 사랑이 모든 영혼의 파멸을 원하는 사탄의 표적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내가 너희를 부르고 있는 진리의 기초는 내 사랑의 계명의 복음 메시지다. 이 사랑의 바위 위에 굳건히 서라. 거룩한 사랑이 너희를 사로잡고 변화시키게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완전히 내 것이 될 것이다. 너희로 하여금 진리의 길에 굳건히 서 있게 하고 덕을 쌓아가게 하는 것은 바로 너희 마음속 거룩한 사랑이다. 나는 모든 영혼의 영적 ‘집’이 거룩한 사랑 안에서 안정되고 그럼으로써 그들이 세상에서 내 영광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2013년 8월 15일.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러분의 영적 배가 가라앉지 않도록 지켜주는 (배의) 바닥짐은 겸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깨닫도록 돕기 위해 왔습니다. 마음속 겸손은 마음속 거룩한 사랑의 수호자이며, 다른 하나 없이는 둘 중 어느 것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겸손은 하느님 앞에서 영혼의 처지가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진리이자 계시입니다… 겸손은 중요한 인물로 보이고 싶어하거나 주목을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겸손은 세상에서의 지위를 과장하지 않으며, 자신이 한 일이나 행동에 대한 찬사를 받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겸손은 어떤 업적도 인정 받기를 꺼립니다. 겸손한 마음은 뒤로 물러나 눈에 띄지 않기를 원합니다. 다른 모든 덕과 마찬가지로, 다른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행하는 겸손은 거짓 겸손입니다. 겸손은 영혼과 하느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 영혼과 하느님의 성심 사이에 숨겨져 있어야 합니다. 겸손의 부족이 비통한 예수 성심께 고통을 드린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죄는 거룩한 사랑을 거스릅니다. 또한 모든 죄는 교만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교만은 거룩한 사랑과 겸손의 최대의 적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겸손으로 ‘깨끗이 씻겨지기를’ 매일 아침 기도하십시오. 절대로 자기 자신을 하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2014년 3월 21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모든 개인적 거룩함의 기초는 거룩한 사랑이다. 모든 덕은 거룩한 사랑에 기반을 둔다. 각각의 덕을 제자리에 고정시키는 ‘회반죽’은 겸손이다. 겸손이 없다면 영혼 스스로 자기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는 ‘덕들’은 모두 거짓된 덕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영혼은 사탄에게 속아넘어간 것임을 부디 깨달아라. 진실로 거룩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완덕에 이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018년 1월 24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모든 시대의 아버지다. 나에게 의지하여라. 나는 보호하고 인도한다. 영혼이 용서하기 위해서는 용서하도록 주어진 은총에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 이것은 거룩한 사랑의 기본적인 교의를 드러내는데, 곧 (사정을) 감안하는 것이다. 너희가 용서해야 하는 이들을 연민을 가지고 바라보아라. 그리고 나의 아들이 그들을 심판하기 전에 그들의 양심이 그들을 깨우쳐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너희도 너희 자신의 마음을 살펴 아직 남아 있는 모든 응어리를 없애라. 거룩한 사랑으로 ‘깨끗이 씻어달라고’ 청하여라.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 마음과 나의 성심 사이의 모든 장애물로부터 너희의 영을 자유롭게 해 준다. 너희가 오류를 발견하는 사람들을 위해 끈기 있게 기도하여라. 독실한 척하는 태도에 빠지지 마라.”
+ 성경 구절 독서 (1코린 13:4-7)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2020년 6월 23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가 하루 동안 내린 모든 결정을 살펴보고 거룩한 사랑의 체로 한 번 걸러 보아라. 만약 너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거룩한 사랑의 심판을 쉽게 통과한다면 너희는 떳떳한 양심을 지닐 수 있다. 그러나 거룩한 사랑의 이상(理想)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에게 보이고 통회의 눈물로 ‘깨끗하게 씻어야만’ 한다. 사람들이 하루에 수시로 자신의 양심을 살펴보고 내 눈에 깨끗하게 만든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다른 모습이겠느냐. 요즘 시대에 사람들은 단지 현 순간뿐 아니라 하루 전체를 통틀어도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한 노력은 거의 또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 나의 뜻은 나의 계명이 다시금 사람들의 마음과 세상을 다스리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현대 사회의 오만함과 내 계명에 대한 그들의 불순종은 나의 뜻의 법정이 시작되게 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2요한 4-6)
그대의 자녀들 가운데, 우리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계명대로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기뻤습니다. 부인, 이제 내가 그대에게 당부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대에게 써 보내는 것은 무슨 새 계명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지녀 온 계명입니다. 곧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우리가 그분의 계명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고, 그 계명은 그대들이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0년 11월 2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속에 있는 거룩한 사랑의 깊이가 모든 덕의 깊이를 결정한다. 또한 나의 뜻에 대한 너희의 내맡김의 깊이도 결정한다. 현 순간 너희 삶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너희의 받아들임 안에 너희의 내맡김이 있다. 거룩한 사랑은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토대다. 너희는 먼저 나와 너희 이웃을 더욱 깊이 사랑하는 일에 내맡겨야만 한다. 이 사랑 위에 너희는 너희 덕의 ‘집’을 짓는 것이다. 이 거룩함의 집의 뼈대는 바로 나의 신성한 뜻에 대한 내맡김이다.”
“유혹과 의심, 분심 등의 폭풍우는 개인적 거룩함이라는 이 집을 세차게 때리지만, 거룩함에 더욱 전념할수록 이런 외부 방해에 더욱 거세게 저항할 수 있다. 때때로 영혼은 이 집의 여러 ‘창문들’ 중 하나를 통해 밖을 내다보면서 자신이 어디에 있었고, 또 앞으로 어디로 가려고 결심했는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영혼이 계속해서 그의 거룩함의 집을 더 튼튼히 만들고, 외부 세력의 영향에 더 잘 견디게 만들도록 영혼에게 자극을 준다. 이 거룩함의 집을 보는 다른 이들은 저 멀리서 이 집을 감탄하며 바라볼 수도 있고, 아니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보기도 한다. 개선이 필요한 경우라면, 그들은 이 거룩함의 집의 주인이 나의 신성한 뜻에 더욱더 충실함으로써 향상되도록 그를 도와주어야 한다. 나는 각각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이 건설되는 것을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한다. 나는 마스터 건축가다.”
+ 성경 구절 독서 (에페 4:11-16)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키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의 온갖 풍랑에 흔들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닙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 덕분에, 영양을 공급하는 각각의 관절로 온몸이 잘 결합되고 연결됩니다. 또한 각 기관이 알맞게 기능을 하여 온몸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2020년 12월 1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오늘 나는 다시 한 번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을 너희와 내가 함께 짓고 함께 공유하는 ‘집’이라 부른다. 모든 영혼은 영혼의 영성을 약화시키기를 원하는 약탈자들에게 공격을 받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영혼은 부나 야심, 권력이나 물질적인 것들에 대한 애착 같은 외부 영향에 의해 그의 영적 집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부서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런 애착들은 모두 지나가는 것들이다. 이런 지나가는 것들에 대한 애착은 영적 집을 타협하고 파괴하는 홍수나 지진 또는 회오리바람 같은 것이다.”
“영혼은 스스로 기도하고, 자신의 뜻(의지)을 절제(fast)하고 나의 신성한 뜻에 연결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의 영적 집을 강화해야만 한다. 영혼이 자신을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그의 영적 집은 더욱 튼튼해진다. 영혼은 바로 이 자아 부정(self-denial)을 통해 그의 영적 집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나는 언젠가 다시 한 번 이 비유를 계속하겠다. 이것을 따르는 모든 이에게 나의 ‘계시된 축복’을 내린다.”
+ 성경 구절 독서 (에페 6:10-18)
끝으로, 주님 안에서 그분의 강한 힘을 받아 굳세어지십시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2020년 12월 2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굴하지 말고 꾸준히 보수주의를 견지하여라. 너희의 영적 ‘집’은 바로 이 관점에 기초해야만 한다.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은 반드시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사탄의 작품이 된다. 너희의 개인적 영적 집에 ‘진보적’이라 불리는 것들이 없게 하여라. 이런 것들은 한낱 진리에서의 일탈에 불과한 것들이다.”
“각 영혼은 자신의 마음속에 개인적인 영적 집을 짓도록 부름 받았다. 이 집은 개인적 거룩함의 작품이다. 이 집은 성령으로 난방되며, 영혼과 천상 사이의 사적 관계가 바로 이 집이 주는 안락함이다. 또한 이 집은 은총으로 건축된다. 기도와 희생을 통해 집이 더 튼튼하게 지어질수록 의심과 거짓말에 맞서 더욱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다. 영혼은 나의 계명에서 드러나는 진리를 결연히 고수함으로써 그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지키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나의 계명들은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으로 들어가는 정문(현관문)이다.”
“나는 이 문을 지키도록, 또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을 타협하려고 드는 거짓의 모든 공격을 막아내도록 너희에게 수호천사를 주었다. 그들의 인도를 신뢰하여라. ‘진리의 인장’으로 너희의 마음을 날인하여라.”
“나는 귀를 기울이는 이들에게 나의 ‘계시된 축복’을 내린다.”
+ 성경 구절 독서 (에페 6:10-18)
끝으로, 주님 안에서 그분의 강한 힘을 받아 굳세어지십시오. 악마의 간계에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히 무장하십시오. 우리의 전투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권력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령들입니다.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 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2020년 12월 4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의 구원의 원수인 사탄은 항상 선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부디 깨달아라. 그자는 너희의 오감의 만족, 너희의 야심, 세상에 대한 너희의 애착에 호소한다.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것은 사탄의 계책 중 하나이며, 하나의 지도자 곧, 적그리스도를 위한 길을 닦는다. 너희가 이런 사실을 모른다면, 너희는 내가 요청하는 일치가 바로 단일 세계 질서(One World Order)라고 잘못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내가 너희에게 바라는 일치는 그것이 아니다. 나는 너희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인 거룩한 사랑 안에서 일치하도록 격려한다. 단일 세계 질서는 이런 사랑을 좌절시킴으로써 그 목적을 드러낼 것이다.”
“너희는 언제나 너희 마음속에 짓는 영적 ‘집’에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가까이 머물러라. 내가 너희의 결정에 영감을 주고, 진리를 드러내게 하여라. 사탄의 교묘한 단어 선택에 속지 마라. 그자는 ‘일치’와 같은 단어 사용 뒤에 숨어 세상의 마음을 지배하려 한다. 너희가 이 메시지를 읽는다면, 너희는 (이런 일들에 관한) 정보를 이미 받았다고 여겨라.”
“나는 이 정보를 통해 너희에게 나의 ‘계시된 축복’을 내린다.”
+ 성경 구절 독서 (콜로 2:8-10)
아무도 사람을 속이는 헛된 철학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지 못하게 조심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람들의 전통과 이 세상의 정령들을 따르는 것이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온전히 충만한 신성이 육신의 형태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분 안에서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모든 권세와 권력들의 머리이십니다.
2020년 12월 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의 영적 '집'은 이 세상의 다른 여느 집과 같이 세상의 폭풍우에 의해 부서지지 않도록 잘 유지되어야 한다. 너희의 영적 집은 물질적인 세상에 대한 애착, 죄의 수용, 진리에 대한 불충실 등에 취약하다. 너희는 모든 유혹에 맞서 너희 영혼의 '창문'을 완전히 닫지는 못한다. 모든 유혹은 너희 수호천사의 도움을 통해 너희 스스로의 노력으로 극복되는 것이다.”
“어떤 영혼들은 확실한 영적 재난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생활을 하며 살아간다. 그들이 내 앞에서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에 대한 진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한, 그들은 벼랑 끝에서 떨어져 영혼을 잃게 될 것이다. 이것은 실제로 목숨을 잃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이다. 그러므로, 자기 인식은 곧 너희의 영적 집을 짓는 데 쓰이는 '망치'다.”
+ 성경 구절 독서 (루카 11:9-10, 2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2020년 12월 10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의 거룩함의 ‘집’을 여는 문은 너희의 자유의지다. 이 문은 쉽게 들어갈 수도 있고, 아니면 세상에 대한 애착이 문에 빗장을 걸 수도 있다. 영혼이 조심스럽게 문을 잠그고 사탄의 출입을 막지 않는다면, 사탄은 손쉽게 이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자물쇠는 영혼이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위가 자신을 어디로 이끄는지를 매 현 순간 자각하고 있는 영혼의 의식을 일컫는다.”
“너희의 하루 일상에서 거룩함을 계속 목표로 삼을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현 순간들로 가득 찬 하루 동안 너희의 활동이 어떤 것이 되었든, 생각과 말과 행위로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가 되도록 기도하여라. 다른 무엇보다도 너희 마음속의 거룩함을 보호하여라. 은총이 너희의 거룩함의 집의 문을 두드리면, 은총을 알아보고 은총의 방문을 환영하여라. 반갑지 않은 손님이 화려함과 멋진 차림으로 온다 해도 너희의 거룩함의 집의 출입구를 지키는 감시인은 바로 진리의 영이기에, 그자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는 어려움에 처한 시간에 너희의 거룩함의 집의 평화를 누리며 그 평화 안에서 쉴 수 있다. 너희의 집은 신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 성경 구절 독서 (시편 5:8-9)
그러나 저는 당신의 크신 자애에 힘입어 당신 집으로 들어가 경외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거룩한 궁전을 향하여 경배드립니다. 주님, 저의 원수들 때문이니 당신의 정의로 저를 이끄소서. 제 앞에 당신의 길을 바르게 놓아 주소서.
2020년 12월 11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의 영적 ‘집’에 대해서 말할 때, 나는 곧 너희의 마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 너희가 짓는 영적 집은 벽돌과 회반죽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집은 너희가 일생 동안 바치는 모든 기도와 희생으로 지어지는 것이다. 너희가 개인적 거룩함을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너희의 영적 집은 악의 모든 공격에 대한 더욱더 견고한 요새가 된다. 대단한 열정으로 기도하는 이들 중에는 특별한 천사 한 명이 그들의 마음의 입구에 배치되어 있는 이들도 있다. 자비와 사랑인 이 천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너희가 영적 집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면, 죄의 곰팡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이것들은 기도와 희생을 소홀히 하고, 나를 기쁘게 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행위들을 말한다. 이런 영혼들은 지상에서는 대저택으로 여겨지지만 내 눈에는 거주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판잣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들을 짓는다.”
“가끔씩, 나를 기쁘게 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냄으로써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에 새로 페인트칠을 하여라. 양심 성찰을 통해 자주 ‘집안 청소’를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에 성령을 맞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콜로 3:17)
말이든 행동이든 무엇이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면서, 그분을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2020년 12월 13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모든 이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은 때때로 유혹이 그 문을 두드린다. 그러나 이 원치 않는 방문객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항상 은총이 존재한다. 가끔씩 집주인은 지혜롭지 못하게 생각과 말과 행위를 통해 유혹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한다. 영혼은 누구와 어울리는지, 또 무엇과 연관을 맺는지 조심해야만 한다. 영혼이 개인적 거룩함에서 진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그는 즉시 반갑지 않은 손님을 알아보고 그를 밖으로 내쫓을 것이다. 영혼은 누구를 집 안으로 들일지에 있어서 반드시 지혜로워야 하는데, 이는 가끔 원치 않는 손님이 선으로 가장하고 오기 때문이다.”
“너희의 거룩함의 집을 덕의 요새처럼 만들어라. 이것은 희생과 기도를 통해 빠르게 진보하고, 너희의 거룩함의 집을 더욱더 깊은 덕으로 ‘장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영혼의 덕이 깊으면 깊을수록 그는 그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더 많이 노력한다.”
+ 성경 구절 독서 (야고 1:12)
시련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렇게 시험을 통과하면, 그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2020년 12월 31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내일 새해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늘 나는 각 영혼이 내 앞에서 자신의 처지가 어떠한지를 파악하도록 초대한다. 영혼은 2021년에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기 위해서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느냐? 영혼은 나의 계명을 엄격하게 지킴으로써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기 위해 노력하였느냐? 영혼은 매 현 순간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하였는지에 대한 책임을 지느냐? 영혼은 자기 자신을 나에게서 더 멀어지게 하고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내기 위한 영혼의 노력을 축복할 것이다. 또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데 다가오는 새해의 모든 순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그의 노력을 축복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시편 2:10-12)
자, 이제 임금들아,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징계를 받아들여라. 경외하며 주님을 섬기고 떨며 그분의 발에 입 맞추어라. 그러지 않으면 그분께서 노하시어 너희가 도중에 멸망하리니 자칫하면 그분의 진노가 타오르기 때문이다. 행복하여라, 그분께 피신하는 이들 모두!
2021년 1월 18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지금은 용기와 믿음이 너희 마음을 다스려야만 하는 시간이다. 나는 오로지 마음만을 본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세상을 다스리는 것은 권력과 돈과 영향력이다. 이것들은 세속적인 기준이며, 적그리스도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거짓 일치를 조장한다. 나는 너희를 진리 곧, 거룩한 사랑에 근거한 진리 안에서의 일치로 부른다. 이것은 모두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건설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끝이 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낙담하지 마라. 너희 마음속 의로움의 승리는 손이 닿는 곳에 있다. 매 현 순간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모든 백성과 모든 민족의 일치는 정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으로 가득 찬 거룩한 사랑에 있다. 진리로 너희 마음의 경계를 지켜라. 그러면 너희는 일치와, 모든 이를 위한 정의와 함께 나(하느님) 아래 하나의 나라가 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시편 112)
할렐루야!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들로 큰 즐거움을 삼는 이! 그의 후손은 땅에서 융성하고 올곧은 이들의 세대는 복을 받으리라.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고 그의 의로움은 길이 존속하리라. 올곧은 이들에게는 어둠 속에서 빛이 솟으리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우며 의롭다네. 잘되리라, 관대하게 꾸어 주고 제 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이! 정녕 그는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의인은 영원한 기억으로 남으리라. 그는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마음은 주님을 굳게 신뢰하네. 그의 마음 굳세어 두려워하지 않네, 자기 적들을 내려다볼 때까지. 불쌍한 이들에게 후하게 나누어 주니 그의 의로움은 길이 존속하고 그의 뿔은 영광 속에 치켜들리리라. 악인은 이를 보며 울화를 터뜨리고 이를 갈며 스러지는구나. 악인들의 욕망은 허사가 되는구나.
2021년 1월 1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리에 대해 말할 때, 나는 내가 지배하고 있고 나의 계명에 순종하고 있는 상황이나 정책, 또는 영혼의 마음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일치다. 이것이 내가 각 영혼에게 받아들이도록 촉구하는 승리다. ‘단일 세계 질서(One World Order)’는 나의 일치의 호소가 아니라, 적그리스도 (시대의) 도래다!”
“너희 나라(미국)는 바야흐로 여러가지 해로운 정책들로 인해 변화되고 약화될 시점에 놓여 있다. 너희의 선조들이 세워놓은 정부 내의 견제와 균형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이 선교사업은 진리의 보장을 나타낼 것이기에 사람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선교사업이 될 것이다.”
“오늘 나는 모든 영혼에게 스스로의 마음속에서 승리를 받아들이기를 청한다. 인간의 마음의 사적인 사정이나 너희의 영원한 아버지인 나와 영혼의 관계를 파괴하는 법이란 없다. 너희 나라의 민주주의적인 영혼의 파괴에 직면하여 너희 자신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튼튼하게 지어라. 민주주의는 죽을지라도, 내가 너희를 부르는 승리를 너희가 거머쥐기만 한다면, 너희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2테살 2:9-15)
그 무법자가 오는 것은 사탄의 작용으로, 그는 온갖 힘을 가지고 거짓 표징과 이적을 일으키며, 멸망할 자들을 상대로 온갖 불의한 속임수를 쓸 것입니다. 그들이 진리를 사랑하여 구원받는 것을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을 속이는 힘을 보내시어 거짓을 믿게 하십니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한 자들이 모두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주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 때문에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첫 열매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라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2021년 1월 20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의 ‘영원한 현재’인 나는 너희 나라(미국)의 마음을 이해한다. 너희는 언제나 나의 소유의 하나의 나라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위대한 나라의 지도부는 이제 이 나라의 영혼이 원하는 것에 부합하는 법률을 제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 나라를 영적으로, 경제적으로 약화시키고, 또 진리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기 위해 많은 칙령이 시행될 것이다. ‘진리’라는 용어는 이미 모독을 당하고 있다. 이것이 내가 너희에게, 진정한 진리 안에서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튼튼하게 지으라고 말하는 이유다. 나의 계명에 순종하여라. 나에 대한 사랑 안에서 일치하여라. 이렇게 하는 이들은 결코 마음이 ‘새로운 세계 질서(New World Order)’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참된 진리의 승리의 군대에 속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더이상 어찌할 수 없는 일에 마음 쓰지 말고, 악과 싸우는 데 너희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기도의 힘에 집중하여라.”
“너희가 패배했다고 믿는다면, 너희는 패배한 것이다. 기도의 힘을 믿어라. 이것이 악에 대한 선의 승리다.”
+ 성경 구절 독서 (필리 2:1-2):
그러므로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 성경 구절 독서 (필리 4:4-7):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십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2021년 1월 21일 – 신앙의 보호자이신 마리아 축일 - 35주년 기념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개인적 거룩함을 받아들이고, 이 (개인적 거룩함의) 관점에서 너희 마음의 안식처를 견고하게 짓도록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너희에게 말하고 있다. 현세에서 일시적인 것이 아닌 것은 오로지 이것뿐이다. 너희의 마음이 나의 계명들에 대한 순종을 받아들이게 하여라. 이 계명들 중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바로 나(하느님)를 만유 위에 사랑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너희 이웃을 너희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이 두 계명에 순종하는 것은 모든 계명들에 순종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거룩한 사랑이다. 이것이 바로 너희 마음속에서 너희가 거둬야만 하는 승리다. 이것은 단지 한 번의 승리가 아니라 매일 매일, 순간 순간 싸워야만 하는 전투다.”
“수십 년 전 바로 이 날, 나는 거룩한 성모를 이 메신저에게* 보냈었다. 마리아는 나의 명에 따라 ‘신앙의 보호자’로 알려지기를 선포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 내에서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묻는다: 오늘날 세상에서 믿음의 상태가 어떠한지 한 번 살펴보아라. 세상이 얼마나 마리아의 거룩한 보호를 절실히 필요로 하느냐! 마리아는 누구든 이 칭호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면 그 즉시 그를 도우러 온다. 오늘날의 문제는 사람들이 무엇이 그들의 믿음에 도전하는지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믿음은 더이상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여겨지고 있다. 그러니, 너희 마음속에서 부디 개인적 거룩함의 승리를 거두기를 청하며 지금 이 시대에 내가 너희에게 오는 것이 놀랄 일이겠느냐?”
+ 성경 구절 독서 (1요한 3:19-24):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음을 알게 되고, 또 그분 앞에서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더라도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보다 크시고 또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음이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계명은 이렇습니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분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22일 – 국가 인간 생명 존엄의 날.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너희와 나의 관계다. 따라서 너희가 나에게 더 가까이 다가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지 않은 채 지나가는 날이 없어야 할 것이다. 나는 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 나를 기쁘게 한다고 너희에게 말해주었었다. 그렇다, 그것은 진정 내 마음에 든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 또한 나를 기쁘게 한다. 내가 계속 너희 하루의 일부가 되게 하여라. 나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일에서 너희를 도와주는 것이 즐겁다.”
“성공에 대한 너희의 갈망의 초점을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더 튼튼히 짓는 데 맞추어라. 이것은 실로 모든 승리 중에서 가장 큰 승리이며, 이 승리는 정말 너희 손이 닿는 곳에 있다. 너희도 알다시피 지금은 사악한 시대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은 너희를 싣고 논란의 바다를 건너가는 배의 돛과 같다.”
“너희 나라(미국)가 낙태죄를 회개하도록 기도하여라. 이것이 너희 나라 정부가 가라앉게 만드는 주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오늘 성경 구절에 나오는 요나의 이야기에서 교훈을 얻어라. 나는 내가 창조한 수없이 많은 생명이 파괴되어버린 지금도, 기꺼이 용서할 수 있다. 나의 자비는 완전하기 때문이다. 회개 없이 수많은 생명이 파괴되었듯이 너희 나라 정부도 현재 파괴되고 있는 중이다. 회개하여라!”
+ 성경 구절 독서 (요나 3:1-10)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내렸다.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2021년 2월 1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가 거룩한 사랑에 기초한 가치 있는 희생을 바칠 때 너희는 좀 더 견고한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짓는 것이다. 이 집의 창문은 너희가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좀 더 쉽게 보게 해 준다. 이것은 모두 너희 자신의 구원을 향한 여정의 승리의 일부다.”
“종종 이 거룩함의 집의 창문에는 세상의 여러 유혹에 끌림으로써 얼룩이 생기기도 한다. 그때 너희는 너희의 노력으로, 거룩함의 삶을 살기 위한 노력을 다시금 새로이 함으로써 ‘창문을 깨끗이’ 닦을 수 있다. 이것은 모두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인간의 상황의 일부다.”
“너희에게 주어지는, 가치 있는 희생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소중히 여겨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성령의 성전인 너희의 육체의 안녕을 항상 유념하여라.”
+ 성경 구절 독서 (2테살 2:13-15)
주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 때문에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첫 열매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라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2021년 2월 20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속의 거룩한 사랑이 강하면 강할수록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이 더 튼튼해진다. 거룩한 사랑은 나를 기쁘게 해 주려는 너희의 노력에 비례해서 그 힘이 증가한다. 너희의 모든 기도와 희생은 너희 마음속 거룩한 사랑이 강한 만큼만 가치가 있다. 너희의 눈과 마음을 언제나 나의 신성한 뜻에 집중하여라. 나의 뜻은 너희가 나를 만유 위에 사랑하고 너희 이웃을 너희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너희가 십자가들을 받아들이는 행위가 곧 너희의 힘이다. 너희의 십자가들에 대해서 자랑하지 마라. 이것은 희생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가장 큰 선인 ‘영혼들의 구원’에 너희의 초점을 맞추어라. 너희는 너희의 모범을 통해서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희생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요즘 시대에 영혼들은 자기 자신을 만족케 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이것은 자기 행복과 쾌락을 부추기는 대중 매체와 광고의 활동이며, 이것은 거짓 안전감으로 이어진다. 참된 안전은 나와의 견고한 관계에 있다. 내가 너희를 나의 부성적 성심 안으로 더욱 깊이 이끌어 나의 사랑으로 너희를 에워싸게 하여라. 이것이 내가 너희 앞에 제시하는 목표이며, 내가 너희에게 요청하는 목표다.”
+ 성경 구절 독서 (에페 5:15-17)
그러므로 미련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시간을 잘 쓰십시오. 지금은 악한 때입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
2021년 2월 21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사건 들은 모두 영혼들이 나에 대한 사랑에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 나는 나의 성심 안에 품고 있는 사랑으로 인해 각 영혼이 자신의 구원을 얻고 천국에서 좀 더 높은 자리를 얻도록 하기 위한 기회를 준다. 그러니 각각의 십자가는 영혼 자신의 구원 또는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한 은총이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내가 볼 때 모든 영혼은 부족한 점이 있으며, 그들은 (이런 점들을 개선함으로써)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더 견고하게 만들 수 있다.”
“천국에서 너희는 너희에게 베풀어졌던 모든 은총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직 그때가 되어서만 비로소 너희는 너희가 받아들인 기회들과, 아무런 영적 이득 없이 너희 손을 빠져나가게 내버려 둔 기회들을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천국에서 자리를 얻기 위해 노력하라는 부름을 깨닫는 영혼은 사탄이 세상에서 자신에게 어떻게 덫을 놓는지를 명확하게 깨닫는다. 세상과, 세상이 너희에게 제공하는 모든 것이 너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너희 자신의 구원과 개인적 거룩함이 너희의 지상 생활의 최우선 사항이 되어야만 한다.”
+ 성경 구절 독서 (콜로 3:1-10)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죽었고, 여러분의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도 그분과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안에 있는 현세적인 것들, 곧 불륜, 더러움, 욕정, 나쁜 욕망,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 숭배입니다. 이것들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여러분도 전에 이러한 것들에 빠져 지낼 때에는 그렇게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분노, 격분, 악의, 중상, 또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수치스러운 말 따위는 모두 버리십시오.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
2021년 3월 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더욱더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덕을 실천함에 있어 너희의 결점들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이런 자기 인식은 너희의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짓는 건축용 블록이다. 이 건축용 블록들이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이어주는 회반죽은 바로 겸손이다. 마음의 겸손이 없다면 영혼은 자신의 결점들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인식은 교만의 틈새를 통해 매우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겸손을 얻기 위해 기도하여라. 겸손은 다른 모든 덕을 쌓기 위한 건축용 블록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영혼은 겸손에서 가장 멀리 있다.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행하는 거짓 겸손은 수많은 거룩함의 집들을 허물어뜨린다. 개인적 거룩함에서 진보하기 위해 필요한 자기 인식은 겸손 없이는 얻기가 매우 힘들다.”
+ 성경 구절 독서 (1코린 2:12-13)
우리는 세상의 영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오시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선물에 관하여, 인간의 지혜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 말로 이야기합니다. 영적인 것을 영적인 표현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2021년 3월 11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더욱 깊은 거룩함은 더욱 깊은 겸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너희 자신이 어떤 식으로 겸손을 잘 실천하지 못하는지를 탐구해 보아야만 한다. 교만은 겸손의 정반대다. 그러므로, 더욱 거룩해지기를 원하는 영혼은 그의 삶에서 교만한 부분들을 찾아내야 한다. 교만은 언제나 무질서한 자기만을 위한 사랑에 근거한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그리고 다른 이들을 가장 마지막에 두는 태도로 나타난다. 교만은 세상의 주목을 받기를 좋아하며, 자신을 중요한 인물로 여기며 그것을 즐긴다. 교만은 모든 답을 다 알고 있다고 자신을 내세우거나 또는 다른 이들이 자신을 어떻게 여기는지를 걱정한다.”
“더욱더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는 자유의지의 엄청난 노력이 요구된다는 사실을 너희는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 자유의지 선택들은 끊임없이 지극히 겸손한 생각과 말과 행위에 내맡겨져야 한다. 더욱 깊은 거룩함을 택하는 이런 선택은 천상의 도움을 구하는 많은 기도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영혼은 마스터 목수인 나의 도움 없이는 결코 더 튼튼한 개인적 거룩함의 ‘집’을 지을 수 없다. 나는 거룩한 성모의 성심을 통해 (영혼에게) 필요한 은총을 보낸다.”
“더 겸손해지고자 노력할 마음이 없다면 영혼은 더 거룩해지지 못한다. 영혼은 오직 기도에서 얻는 깨우침을 통해서만 더 깊은 겸손을 얻을 수 있다. 깊은 거룩함은 마음속에 있는 깊은 거룩한 사랑의 열매다.”
+ 성경 구절 독서 (1코린 13:4-7, 13)
사랑은 참고 기다립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불의에 기뻐하지 않고 진실을 두고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2021년 5월 8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가 너희의 영적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할 때, 너희는 하루 내내 기도에 중점을 두어야만 한다. 너희가 아침에 일어날 때, 나를 매 현 순간의 한 부분이 되도록 초대함으로써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하루 내내 너희 가운데서 활동하는 은총의 영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늘날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이렇게 한다면, 세상에는 부패나 정치적 선전 또는 부정직함이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며, 진리가 모든 이의 마음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불과 소수의 영혼들만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진리는 타격을 받고 있다. 나에 대한 신뢰 또한 매우 드문 일이며,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한다. 진리를 옹호하는 이들은 박해를 받고 있다. 나의 기도 용사들은 용기를 가지고 진리를 옹호해야만 한다. 반대에 직면해 후퇴하지 마라.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이렇게 살아야만 했다. 너희가 나를 신뢰한다면, 이제 너희 또한 이 마지막 시대에 그와 똑같은 불굴의 용기와 인내가 주어질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2티모 1:13-14)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그대가 맡은 그 훌륭한 것을 지키십시오.
+ 성경 구절 독서 (2티모 4:1-5)
나는 하느님 앞에서, 또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서, 그리고 그분의 나타나심과 다스리심을 걸고 그대에게 엄숙히 지시합니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사람들이 건전한 가르침을 더 이상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을 때가 올 것입니다. 호기심에 가득 찬 그들은 자기들의 욕망에 따라 교사들을 모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에는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화 쪽으로 돌아설 것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 내며, 복음 선포자의 일을 하고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십시오.
2021년 5월 14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다른 이의 영성을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먼저 너희 자신의 영적 ‘집’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는지 확인하여라. 사실,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용서하기도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거룩한 사랑은 거룩한 용서를 명령한다. 너희가 나와 동행한다면, 너희의 영적 진보를 방해하는 용서못함의 짐을 짊어지고 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용서못함은 사실 교만이다. 마음의 겸손을 얻기 위해 기도하여라. 겸손한 마음은 용서하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겸손한 마음은 땅에서 명성이 높은 많은 이들보다 나에게 더 가까이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를 기쁘게 하는 겸손을 받아들여라.”
+ 성경 구절 독서 (히브 12:14)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2021년 7월 16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영적 ‘집’은 과거의 죄에 대한 죄책감이라는 모래의 기초 위에 세워질 수 없다. 나의 자비를 믿어라. 나의 자비를 신뢰하여라. 오직 그때에만 비로소 너희는 더욱 깊은 덕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내가 너희에게 베풀어 준 모든 것에 집중하여라. 나의 아들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길은 그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것이다.”
“논란의 수렁 속에 빠져 있는 지상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여라. 부도덕의 그림자가 내 아들이 교회의 성사들을 통해 베푸는 은총의 힘을 가리고 있다. 죄의 습관을 끊어버림으로써 너희의 영적 가정을 더욱 견고히 하여라. 모든 영적 집은 반드시 거룩한 사랑 곧, 나의 계명들에 대한 순종을 지지하는 ‘반석’에 기초해 세워져야 한다. 이런 ‘가정’은 악의 쉬운 먹이감이 되지 않는다.”
“많은 이들에게 있어 거룩함으로 나아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용서못함이다. 나의 자비를 본받아 모든 이에게, 심지어 너희 자신에게도, 자비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라. 이렇게 하면 너희의 거룩함의 집의 기초가 되는 돌들이 더 단단해진다. 이런 노력은 너희 자신의 마음과 너희의 주변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히브 12:14)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도록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
2021년 7월 17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영적 ‘집’은 진리의 못으로 견고하게 된다. 거룩한 진리란 물론 나의 계명들에 대한 순종을 말한다. 이 진리에 반대하는 모든 것은 너희의 영적 집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진리의 타협은 무질서한 자기만을 위한 사랑이 몰래 들어올 때 시작된다. 아무리 작디작은 죄라 해도, 죄는 서서히 영적 집을 뜯어 해체시키는 바람과 같다.”
“이 집의 창문들은 지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천상적 지혜로서 영혼으로 하여금 자신의 영적 집에 영적으로 해를 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창문들은 바깥 세상을 응시하기도 하지만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도 한다. 창문들은 영혼이 따라가고 있는 길에 대한 분별력이다. 만약 영적 창문에 얼룩이 생기면, 영혼은 자신이 따라가고 있는 길을 보지 못하게 된다.”
“너희의 영적 집의 창문을 깨끗하게 닦는 세정제는 바로 매일의 양심 성찰이다.”
+ 성경 구절 독서 (야고 3:13-18)
여러분 가운데 누가 지혜롭고 총명합니까? 그러한 사람은 지혜에서 오는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하게 살아, 자기의 실천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마음속에 모진 시기와 이기심을 품고 있거든, 자만하거나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그러한 지혜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이고 현세적이며 악마적인 것입니다. 시기와 이기심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행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먼저 순수하고, 그다음으로 평화롭고 관대하고 유순하며, 자비와 좋은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의로움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이들을 위하여 평화 속에서 심어집니다.
2021년 7월 29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나의 은총에 협력하기를 청하며 다시 한 번 너희에게 왔다. 은총은 모든 것을 아우르고, 삶을 바꾼다. 은총은 너희의 구원이다. 이 성지에 오라는 나의 부름에 응답하는 것은 곧 은총에 마음을 열겠다는 뜻이다.”
“너희 마음에서 의심이나 죄가 되는 태도, 나의 은총에 대한 모든 장애물을 깨끗이 씻어내어라. 내가 너희의 영적 ‘집’ 곧, 너희의 영혼을 은총의 대저택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허락하여라. 너희가 소유한 가장 큰 보물은 바로 너희의 영혼이다. 너희의 영혼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 즉, 모든 은총과 모든 유혹에 주의를 기울여라. 기도와 희생으로 너희의 영혼을 양육하여라. 그러면 나는 오로지 최상의 것만 너희에게 베풀어줄 것이다.”
“나는 이번 주말에 이곳에 오는 모든 이를 기다린다. 나의 부성적 성심은 모든 이의 마음속에 더 깊은 평화를 줄 준비가 되어 있다.”
+ 성경 구절 독서 (시편 23:1-6)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를 돋우어 주시고 바른길로 나를 끌어 주시니 당신의 이름 때문이어라. 제가 비록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재앙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니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을 줍니다. 당신께서 저의 원수들 앞에서 저에게 상을 차려 주시고 제 머리에 향유를 발라 주시니 저의 술잔도 가득합니다. 저의 한평생 모든 날에 호의와 자애만이 저를 따르리니 저는 일생토록 주님의 집에 사오리다.
2021년 8월 17일.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자녀들아, 너희의 믿음을 거룩한 성모의 성심 안에 안전하게 두어라. 지금 이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 믿음이 공격받고 있는 시대다. 오늘날의 문화는 독립을 부추긴다. 그러나 하느님으로부터의 자유는 실로 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뜻한다. 진리와 믿음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에 대한 믿음은 또한 나에 대한 신뢰이기도 하다.”
“나는 미래에 대해서 너희를 동요시키거나 미래의 사건들을 너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가 어떤 재앙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도록 나에 대한 너희의 믿음과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 메신저를 통해 너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지나가는 이 세상 것들을 신뢰하는 자들은 위기 가운데서 두려움과 불안, 혼란의 영의 쉬운 먹잇감이 된다.”
“너희의 영적 거룩함의 ‘집’을 거룩한 사랑에 근거한 믿음 위에 튼튼히 지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나의 부성적 성심 안에 품을 것이며, 너희는 미래의 사건들을 알 필요가 없게 될 것이다.”
+ 성경 구절 독서 (1티모 4:1-2, 6-10)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어떤 이들은 사람을 속이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정신이 팔려 믿음을 저버릴 것입니다. 양심이 마비된 거짓말쟁이들의 위선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형제들에게 주지시키면, 그대는 믿음의 말씀, 그리고 그대가 지금까지 따라온 그 훌륭한 가르침으로 양육을 받아 그리스도 예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될 것입니다. 저속하고 망령된 신화들을 물리치십시오. 신심이 깊어지도록 자신을 단련하십시오. 몸의 단련도 조금은 유익하지만 신심은 모든 면에서 유익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생명을 약속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이들의 구원자이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 우리가 희망을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Rev. August 2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