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계명과 제 9 계명을 거스르는 죄
제 1 계명 –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제 2 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제 3 계명 – 주일(Sabbath Day)을 거룩히 지내라.
제 4 계명 –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제 5 계명 – 사람을 죽이지 마라.
제 6 계명 – 간음하지 마라.
제 7 계명 – 도둑질을 하지 마라.
제 8 계명 –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제 9 계명 –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제 10 계명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2000년 9월 21일
“나는 하늘과 땅을 창조한 성부이며, 예수를 사람으로 태어나게* 한 창조주다. 나는 모든 성별을 만든 창조주다.”
“나는 나의 계명들에 따라 정결을 추구하라고 각 영혼을 창조하였다. 인간의 몸은 생명을 주기 위하여 창조되었지 정욕을 채우기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정결의 덕은 인내나 겸손처럼 시간과 노력과 은총을 통하여 완성되는 덕이 아니다. 정결한 영혼은 늘 이 덕을 완전하게 살아내야 한다. 순결에서의 모든 흠은 죄이기 때문이다. 용서와 같이 정결의 덕도 일부만을 실천할 수 없으며, 언제나 (온전하게) 지켜져야 한다.”
“다른 모든 덕과 마찬가지로 정결 또한 생각과 말과 행위 안에서 지켜져야만 한다.”
“각 영혼은 나와 함께 천국을 누리도록 창조되었다. 아무도 불순결한 생각과 말과 행위를 가지고 이 영원한 성부의 성심에로 다가오지 못한다. 이것은 모두 원수가 영감을 불어넣은 것이다.”
"아무도 순결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할 수 없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것을 널리 알려라.”
* 프랭크 케니 영적 지도 신부 설명: “1968년 6월 30일 ‘하느님 백성과 니케아 사도신경의 신앙고백’에 관한 연설에서 보면, 교황 요한 6세는 예수님께서는 ‘모든 세대에 앞서 성부께 나(셨으며)… 만물이 다 (성부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것은 우리 주님의 인성까지 포함한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중 하나는 영원으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이는 인간인 우리로서는 완전히 이해하기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또다른 탄생은 시간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사건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2000년 9월 25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의 메신저야, 악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원수가 눈에 띄지 않게 어둠의 장막 아래 숨어 있는 한, 그자는 계속 번성할 수 있다. 사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음의 순결을 공격한다: 텔레비전과 라디오, 음악, 책, 포르노, 그리고 영화 등의 대중 매체를 통해 공격한다; 결혼생활에서 인공피임법은 선택의 권리라고 부추기며 자유로 가장한다; 결혼과 혼외관계에서 낙태와 피임을 장려함으로써 성생활을 생명 창조가 아니라 쾌락을 위한 것으로 전락시킨다; 동성애를 또다른 생활 방식의 하나라고 말한다. 그러나 동성애는 생활방식이 아니다. 동성애는 죄다; 남자나 여자의 음란한 옷차림을 장려한다 - 남에게 좋지 못한 본보기가 되거나 다른 사람을 순결하지 못한 생각과 욕구로 유혹하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죄를 짓고 있느냐; 혼외 관계를 받아들이도록 사람들의 양심을 타협한다 - 사탄은 앞서 언급한 대중 매체를 통해 이렇게 한다.”
“순결을 훼손시키는 사탄의 가장 큰 거짓말은, 성생활은 결혼을 통한 생명 창조가 아니라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하느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유의지가 사탄과 그의 무리(가 선과 싸우는) 전쟁터가 된 것이다. 만일 영혼에게 하느님과 이웃 사랑보다 자기 사랑이 더 중요하다면, 그 영혼의 마음은 사탄에게 활짝 열려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더러운 영들은 원수의 전술과 여러 가지 대중 매체를 통하여 매일 너희에게 찾아온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순결에 반대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모두 사악한 영이다. 사탄의 옷을 벗기고 악이 아니라 선을 선택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달렸다.”
“이것을 널리 알려라.”
제 7 계명과 제 10 계명을 거스르는 죄
제 7 계명 – 도둑질을 하지 마라.
제 10 계명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2015년 4월 21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잠시, '도둑질하지 마라'는 내 아버지의 계명을 살펴보자. 이 계명은 은행 강도짓과 같은 범죄뿐 아니라 좀 더 포착하기 어려운 미묘한 죄악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어떤 이의 명예는 소문이나 성급한 판단에 의해 도둑질 당할 수 있고, 진리는 타협에 의해 빼앗길 수 있다. 사람들은 지적 교만에 의해서, 또는 의심에 넘어감으로써, 마음속의 믿음을 빼앗길 수 있다. 자유는 권한 남용과 진리의 와전을 통해 빼앗긴다.”
“이런 범죄들은 악에 맞서 싸우는 매일매일의 전투에서 잘 인식되지 않고 있다. 이 범죄들은 말하자면 드러나지 않게 배경에 머무르며 세상의 마음속에 사악한 사고방식을 조장하고 부추긴다. 결국에는 이런 절도 범죄들은 피해를 입히고 세상에 밝혀지게 되겠지만, 그것들은 파괴의 흔적을 남기며 피해를 바로잡기가 너무 늦거나 아니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거룩한 사랑이 모든 생각과 말과 행위의 영감과 동기가 되게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의 마음은 가능한 모든 긍정적인 방식으로 깨끗해지고 새로워질 것이다.”
“너희가 지금 세상의 상태를 살펴본다면, 법률제도가 불법 약물 사용, 낙태, 남색 행위, 그리고 보편적인 도덕적 타락 등과 같은 악을 지지하는 것을 볼 때, 너희는 사탄이 세상에서 의로움을 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너희를 향한 내 부름은 ‘거룩한 사랑의 진리를 통해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이 진리 안에서 서로 일치하여라.”
성경 구절 독서 (에페 4:25, 5:1-2,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