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지옥과 연옥에 관한 여러가지 메시지 3
제 1 계명 –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제 2 계명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제 3 계명 – 주일(Sabbath Day)을 거룩히 지내라.
제 4 계명 –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제 5 계명 – 사람을 죽이지 마라.
제 6 계명 – 간음하지 마라.
제 7 계명 – 도둑질을 하지 마라.
제 8 계명 –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제 9 계명 –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제 10 계명 –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2000년 8월 22일
메시지에 대한 불응답 / 발현에 대한 성급한 판단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연옥은 이 메시지를 믿기는 했지만 응답하지는 않았던 영혼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세상에서 일어났던 내 어머니의 발현들을 공정하게 조사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판단했던 영혼들도 연옥에 많이 있다. 우리는 이런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만 한다.”
2006년 8월 6일
지적 교만
요한 비안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나는 왜 지적 교만이 그토록 영혼들을 연옥에 오래 머물게 하는지를 여러분이 깨닫도록 돕기 위해 왔습니다. 이런 종류의 교만은 진리 자체인 성령을 믿기보다는 자신과 자신의 의견들을 더욱 믿게 합니다.”
“지적 교만은 잘못된 분별, 성급한 판단, 자유주의 신학으로 이끌며, 자신의 양심을 성찰하는 데 무디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과거의 모든 이단은 이 지적 교만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교만은 영혼으로 하여금 자신은 언제나 옳고,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틀렸다고 믿게 만듭니다. 이런 식으로 영혼은 또한 건설적 비판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영혼들은 겸손 안에서, 모든 지성은 오직 하느님으로부터만 나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성은 오직 하느님의 더 큰 영광과 영예를 위해 사용되기 위해서 인간에게 빌려주신 은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은사나 재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다르게 생각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영혼이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믿게 되면, 하느님이 주신 것들을 자신의 파멸을 향해 사용하게 됩니다.”
2007년 6월 6일
영적 장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교만의 나쁜 열매들 중 하나는 영적으로 장님이 되는 것이다. 겸손이 부족하거나 흠이 있으면, 영혼은 거룩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어 자신의 결점을 보지 못하고, 그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도 보지 못하게 된다. 이런 영혼은 자신의 잘못은 보지 못하면서 남의 잘못들은 쉽게 본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영혼들이 이런 종류의 교만 때문에 연옥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며 고통을 받는다.”
“각 영혼은 겸손 안에서, 진리를 볼 수 있도록 성령의 도움을 청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 영적 여정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깨달음은 대단히 중요한 도구다. 다른 이들을 쉽게 비난하지 마라. 너희의 외모나 업적, 사회적 지위 등 그 무엇에 대해서도 너희 자신을 칭찬하지 마라. 그러면 안된다. 스스로를 중요한 인물로 여기는 태도는 내가 너희를 태내에 빚을 때 너희를 위해 마련한 목표인 개인적 성화로부터 너희를 멀리 데려간다. 진심으로 남들이 너희보다 더 거룩하고, 더 귀한 존재라고 생각하여라. 세상의 주목을 받으려고 노력하지 마라. 너희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면, 나는 너희를 내 눈에 중요한 인물로 만들 것이다.”
“세상이나 너희 자신보다는 나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여라. 그러면 너희 눈에 있는 비늘들이 떨어져 나가 너희는 영적 장님이 되지 않을 것이다.”
2012년 11월 2일
의견들
알라너스 (모린의 천사)가 말씀하십니다. “나는 연옥은 정말 실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주러 왔습니다. 연옥은 영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곳입니다. 연옥의 불꽃은 영혼을 태우지만 그의 가장 큰 고통은 하느님의 현존 안에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영혼으로 하여금 연옥의 가장 깊은 곳으로 가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견입니다. 의견은 자유의지의 부산물입니다. 만약 자유의지가 거룩한 사랑의 진리 안에서 형성되지 않는다면 영혼이 만들어내는 의견 또한 거룩한 사랑의 진리 안에 있지 않게 됩니다. 많은 영혼들이 이렇게, 그들을 연옥의 심연에 붙잡아두는 많은 죄에 빠집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들 또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다른 이들의 잘못만을 봅니다. 이런 영혼들은 진리의 깨우침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의견은 진리 안에서 형성될 것이며 그들이 연옥에서 머물러야 할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연옥 영혼들에게 지도를 구하며 매일 기도하십시오. 그들은 모든 이가 그들이 겪고 있는 운명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합니다.”
2015년 11월 2일
겉모습 / 다른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덕의 실천
요한 비안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수많은 영혼들이 다른 이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덕을 실천했기 때문에 연옥에 갇혀서 해방되기만을 기다립니다. 이것은 겸손과 마음의 단순함에 반하는 것입니다. 덕의 실천은 하느님과 영혼 사이의 일이어야만 합니다. 스스로 희생 영혼인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거나 특별한 은사로 인해 모든 것을 아는 사람처럼 행세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대화의 중심이 되지 말고, 사람들의 관심을 다른 이들에게 돌리십시오.”
“가능한 한 전면에 나서지 말고, 항상 하느님과 친교를 나누십시오.”
“거룩하다는 것은 다른 이들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는 하느님과 여러분과의 관계에 더 많이 신경을 쓴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겸손이며 단순함입니다.”
2016년 9월 22일
진보주의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진보주의가 이 나라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장악했기 때문에 이 문제에 관해서 말하기 위해 왔습니다. 진보적인 사람은 보수적인 의견만 아니라면 어떤 의견도 다 받아들이고 어떤 죄도 다 용납합니다. 참으로 진보적인 사람은 하느님의 계명들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매우 적극적으로 생각과 말과 행위로 계명들에 반대합니다.”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의 의견이 실제로는 죄의 종살이를 나타내는데도 불구하고 자유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으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쪽을 택합니다. 그는 좀 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을 진리의 장애물로 여기며 극복해야 하는 골칫거리로 여깁니다.”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는 자신의 뒤를 따르지 않는 이들은 모두 잘못 인도되고 사정을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진보적인 사람은 결코 현세에서 천국으로 곧바로 건너가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 중 운이 좋은 사람들은 연옥에 갇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