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소책자 남은 신자들이란? 진리의 일곱 가지 규범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 소책자는 추천 도서 및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2015 2 21

대중을 위한 메시지

 

진리의 여섯번째 도덕 규범

 

성모님께서 거룩한 사랑의 피난처이신 마리아의 모습으로 오시어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나는 남은 신자들을 위한 희망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너희에게 왔다. 오늘 내가 말할 여섯번째 도덕 규범은 모든 죄 곧, 모든 진리의 타협과 권한 남용은 사리사욕에 의한 것이다.’ 라는 것이다.

 

“만약 영혼의 양심이 거룩한 사랑 안에서 형성되었다면 이런 일은 불가능하다. 죄는 우연히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유의지를 통해서만 범하게 되는 것이다. 죄를 지은 이는 하느님과 이웃보다 죄를 더 사랑한다. 죄는 자기 잇속만 차리는 것이다. 죄를 짓는 것은 채우고 싶은 어떤 무질서한 욕망 때문이며, 이 갈망이 의로움을 뛰어넘는 순간 죄에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영혼은 죄를 죄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진리를 타협할 수도 있다. 이 타협 자체가 죄이며 사리사욕으로 가득 차 있다. 각 영혼은 선과 악에 관한 진리를 찾아야 하는 의무가 있다.

 

“지도자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의 복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을 염두에 두고 있을 때 권한이 남용된다. 그는 자신의 권위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이끌어갈 수도 있다. 그는 자신의 지위에 따르는 책임보다도 돈과 명예를 더 많이 염려한다. 이런 권위는 신뢰할 수 없으며 심지어 복종할 만한 가치도 없다.

 

“남은 신자들은 반드시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많은 이들이 바로 이 죄로 인해 잘못 인도되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남은 신자들아, 나는 무질서한 권위나 진리의 타협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올바른 양심 안에서 거룩한 사랑의 진리의 규범을 지지하며 행동한다면 나의 지지를 잃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아는 데서 오는 힘을 너희에게 주고 싶다. 너희의 천상 어머니인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장차 많은 [거룩한] 전통 들이 중도에 무너지겠지만, 너희가 진리를 찾는 것을 돕기 위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단지 조심하여라. 조심하는 것은 신중함이지만*, 두려움은 너희의 평화를 파괴하는 영이다.

 

+ 성경 구절 독서 (2테살 2:13-15):

 

주님께 사랑받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 때문에 늘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진리를 믿게 하여 구원하시려고, 여러분을 첫 열매로 선택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라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복음을 통하여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 역주: 네 가지 주요한 덕행 가운데 하나인 예지(다른 세 개의 덕행은 용기, 정의, 절제임)는 우리에게 사람과 사물을 올바르게, 곧 하느님의 뜻에 따라 대하도록 도와 도덕적 삶 내지 훌륭한 삶을 살게 해 준다. 네 가지 덕행은 사추덕(四樞德 Cardinal virtues)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이 덕행들은 다른 모든 도덕적 덕행과 도덕적 삶 전체를 묶고 있는 경첩과 같기 때문이다. 예지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것을 행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은 무엇인지 선택하게 해 준다. 예지는 우리가 어떤 상황 아래 있든 마지막 목표를 바라보며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하여 올바른 수단들을 선택하게 한다. 예지의 법칙은 신앙에 의해 밝혀진 이성이다. 이 덕행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다. ① 성숙한 숙고, ② 올바른 판단, ③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는 데 필요하고 유익하다고 판단된 행위를 실행함. 선행 항목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전례 참여는 그 자체가 종교 덕행(이는 정의의 일부임)을 실천하는 것이다. (출처: 가톨릭 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