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1998년 4월 29일)
“아! 드디어 우리둘만 남아서, 네게 모든 것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구나.”
“오직 자신의 낮춤을 통하여만 성화의 길 – 거룩한 사랑의 길 - 을 따라 앞으로 나갈 수 있다.
자신과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것들을 잊어야만, 영혼은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내게 올 수 있고, 내 안에 머무를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영혼을 내 어머니의 성심 안에 깊숙이 인도하고 난 이후에, 내 자신의 성심으로 인도 할 수 있다. 네 자신보다도 나에 대하여 그리고 내가 필요한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네가 스스로를 잊을 때, 비로소 나를 신뢰 할 수 있다.
네가 자신의 문제들에 집착할 때에는, 그것들을 나에게 내맡기는 대신 네 마음 안으로 이를 다시 불러들인다. 나에 대한 사랑이 너를 강하게 만든다.
네 자신에 대한 사랑은 너를 약하게 만든다. 네 자신을 하느님의 피조물로써 존중하되, 촛점은 나에게 맞추어라. 내가 너를 돌보고 이끌겠다. 나는 너를 저버리지 않는다. 너는 나를 신뢰 할 수 있다.”
“그래서 한 영혼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죽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는 나의 품에 안긴다. 그의 삶에서 그리스도가 중심이 될 때, 그는 비로소 기쁨과 평화를 갖게 된다.
그런후에 너는 네 취약점과 결점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내 안에 머물러라. 스스로를 잊어버리고 내 안에 머물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