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고 하나되신 예수 마리아 성심이여,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저희의 혼인을 당신께 봉헌합니다.  이 봉헌을 통하여, 저희의 온 마음을 당신의 승리를 위해 바치오며 당신 안에 하나되어 그 보호와 은혜를 청합니다.  숨쉬는 매 순간마다 당신을 향한 저희의 사랑과 서로를 위한 사랑이 더해지게 하소서.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저희 마음에 제왕의 옷처럼 입혀주소서.  그리하여 하나되신 예수 마리아 성심 안에서, 그 성심을 통하여, 저희가 더욱 더 거룩해지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우리의 하나된 성심께 바치는 이 혼인 봉헌 기도문은 이 시대 때문에 주어졌다.  내 승리의 재림 이전인 이 마지막 시대에 임하여 사탄이 모든 성소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특히 사제 성소와 혼인 성소에 공격을 퍼붓고 있다.  우리의 하나된 성심에 봉헌된 혼인은 순탄한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성심으로부터 보호와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이 기도를 매일 바치도록 하여라.”

“이 봉헌의 기도를 널리 퍼지게 하여라.  이 봉헌기도에는 많은 은총이 따를 것이다.  생명력을 잃은 혼인의 영에게 힘을 줄 것이며, 그들의 가슴에 열정을 일으킬 것이다.  회심하지 않던 이들도, 이 기도를 바치기로 동의하면, 회심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 1996년 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