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성모님께서 거룩한 사랑의 피난처의 모습으로 여기에 계시며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눈물의 호수가를 둘러쌀 나의 통고에 대한 묵상을 주기로 약속했었다.” (성모님, 1997. 9. 5.)

제 1단. 시므온 예언자의 예언  
“예수님을 성전에 바칠 때, 하느님께서 주신 장래의 모든 고통을 내가 깨달았음을 묵상하여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번)

제 2단. 이집트로의 피난
“아기 예수님의 안전때문에, 요셉 성인과 내 마음에 넘치던 근심을 묵상하여라.  그리고 오늘날 구원으로부터 멀어지는 사람때문에 내 마음에 넘치는 근심을 묵상하여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번)

제 3단. 성전에서 소년 예수님을 잃으신 고통
“예수님을 잃었을 때 내가 느꼈던 결별의 고통을 너희가 묵상하기 바란다. 이 고통은 모든 이들이 죄로 인하여 자기 자신을 나의 아들로부터 결별시킬 때 느껴야 하는 고통이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일곱번)

제 4단. 마리아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과 만남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결핍되었기에 내 아들이 겪는 육신의 고통을 보고 얻은 내 성심의 고통을 묵상하여라. 또한 오늘날에도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결핍되었기에 내 성심이 겪는 고통을 묵상하여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7 번)

제 5단. 십자가에 못박히심
“아들의 죽음을 보는 어머니의 고통을 묵상하여라. 그리고 은총과 기도를 통해 내가 얻은 용서의 덕을 묵상하기 바란다. 또한 태아의 죽음을 보는 내 고통을 생각하여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7 번)

제 6단. 예수님의 성시를 품에 안으심
“내가 순명으로 하느님의 뜻에 따른 것을 묵상하고, 너희의 삶에도 그와 같은 은총이 내리기를 간구하여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7 번)

제 7단. 예수님께서 돌무덤에 묻히심
“내 아들이 무덤에 묻힐 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을 내가 깨달았음을 묵상하여라.  내 아들의 상처를 닦을 때 겪었던 극심한 그 고통을 생각해 보아라.  나는 지금도 역시,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이 결핍되었기에 슬프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7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