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말씀하십니다. “찬미 예수님.”
“내가 원죄 없이 잉태되었을 때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얼마나 큰 호의를 베푸셨는지! 나는 악의 유혹에 단 한 번도 넘어간 적이 없으며, 언제나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별할 수 있었다. 나는 내 티 없는 성심 안에 하느님과 온 인류에 대한 완전한 사랑을 품고 있다. 나는 이 사랑의 불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나는 언제나 거룩한 현존을 내 안에 모시고 다녔다. 아빠 하느님께서는 나의 태중에 당신의 외아드님을 품는 유례 없는 특권을 나에게 주셨다. 나는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 나는 또한 십자가형의 현장에서도 하느님의 뜻의 짐을 견뎌낼 수 있었다. 내 아들이 수난과 죽음을 당할 때, 나는 영적으로 사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오늘날, 나는 이제와 영원히 용기를 가지고 교회의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는 교회의 어머니다.”
+ 성경 구절 독서 (루카 1:26-31)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December 8, 2021
Solemnit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The Blessed Virgin Mary says: "Praise be to Jesus."
"What favor the Lord God granted Me when I was conceived without original sin. I never gave in to any evil temptation. I was always able to perfectly discern good from evil. I hold in My Immaculate Heart perfect Love for God and all mankind. I never missed a moment in time when I could spread the Fire of this Love to others."
"I carried a Holy Presence with Me always. Papa God gave Me the singular privilege of carrying His Only-Begotten Son* in My Womb. I never doubted. I was able to bear the burden of God's Will at the site of the Crucifixion. I was able to spiritually support the Apostles during My Son's Passion and Death."
"Today, I am the Mother of the Church - bearing her burdens with courage now and into eternity."
Read Luke 1:26-31+
In the sixth month the angel Gabriel was sent from God to a city of Galilee named Nazareth, to a virgin betrothed to a man whose name was Joseph,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 virgin's name was Mary. And he came to her and said, " Hail, full of grace, the Lord is with you!" But she was greatly troubled at the saying, and considered in her mind what sort of greeting this might be. And the angel said to her, "Do not be afraid, Mary, for you have found favor with God. And behold, you will conceive in your womb and bear a son, and you shall call his name Jesus.
*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