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2월 1일 / 성 토마스 아퀴나스
"오늘은 유혹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유혹은 덕행을 시험합니다. 시험이나 유혹 없이 영혼은 덕을 실천할 수 없고, 시험 당하는 그 덕을 완벽하게 닦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영혼이 유혹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유혹은 선을 가져올 수도 있고 악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도 하고 가장 나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는 사실에 놀라지 마십시오. 영혼이 거룩한 사랑의 불꽃 속에 잠겨서 자신의 결점들을 깨닫고 그 결점들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여 완덕을 이루고자 노력할 때에, 이 메시지는 가장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이 메시지를 통하여 자신의 결점들을 깨닫게 되었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아주 미미하거나 또는 노력을 아예 하지 않을 때는 최악의 결과를 불러옵니다.”
“그러니, 영혼이 유혹에 직면할때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하나되신 성심의 심방들을 통한 그 영혼의 여정의 깊이를 결정하게 됩니다.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깊이가 유혹에 대한 반응을 결정합니다.”
"더 설명하겠습니다. 만일 자매님 마음속에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크나큰 사랑 (거룩한 사랑) 이 있다면, 자매님은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하느님과 이웃에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자매님이 조급함의 유혹을 당한다면, 자매님은 그 유혹에 대항하려고 인내를 실천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는 덕을 닦게 하기 위하여 각자의 삶에서 유혹을 허락하신다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이제 나는 다시 천국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자매님은 이것을 꼭 알려야 합니다."
2001년 12월 3일 / 예수님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나는 너희 삶에서 유혹을 극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왔다. 각 영혼은 우리의 하나 된 성심의 심방 안으로 들어오는 여정에서의 그의 능력에 따라 시험을 받는다. 시험, 즉 유혹은 영혼의 반응에 따라 장점이 되기도 하고 약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절대 거룩한 사랑에 ‘예’ 라고 응답할 수 없을 정도로 시험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유혹들을 내 성심으로 오르는 사다리라고 상상해 본다면, 너희는 내가 하는 말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영혼이 유혹에 넘어가면, 그가 딛고 서 있는 사다리의 발판이 부러지고, 그는 밑으로 (한 단계) 추락한다. 그러나 영혼이 그의 노력과 천상의 은총으로 유혹을 극복하면, 그는 사다리 발판을 딛고 올라와 내 성심에 더욱 가까이 오게 된다.”
“각 영혼은 자신이 어떤 식으로 유혹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매 순간 깨달음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것을 전파하여라.”
2001년 12월 13일 / 성 토마스 아퀴나스
"찬미 예수님. 후세를 위하여 이것을 받아 적으십시오. 왕국, 즉 마음속에 존재하는 하느님 뜻의 왕국 안에서 여러분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롭습니다. 신뢰할 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무조건 신뢰하며, 세상이 희망을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집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단 하나, 하느님 뜻의 왕국에서 사는 것뿐입니다. 격동과 두려움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지만, 여러분은 절대 이런 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또 버림받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주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되어 사랑과 기쁨이 넘칩니다."
2001년 12월 17일 / 예수님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내 형제자매들아, 내 성심의 가장 깊은 심방으로 너희 개개인을 데려가기를 내가 얼마나 갈망하는지 아느냐! 너희가 신성한 사랑의 불꼿 안에서 성화되고 거룩하게 되려면 너희의 가장 깊은 내맡김이 필요하다. 작고 아주 하찮은 것처럼 보이는 결점까지도 나에게 다오. 내가 그것을 태워 버리고 너희를 성인으로 만들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