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메시지 - 현재 세상이 나아가고 있는 길에 관해서 / 개인적 거룩함을 위한 노력은 세상의 미래에 영향을 준다
2009년 4월 19일
하나되신 성심의 벌판에서의 자정 모임 – 하느님의 자비 주일
천상이 세상의 마음에 전하는 말씀 (특히 현재 세상이 나아가고 있는 길에 관해서)
(이 메시지는 여러 날에 걸쳐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주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자비심의 상본 모습으로 이곳에 계시며, 예수님 뒤에 거대한 불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사람이 된 너희 예수다. 나는 오늘밤 영원하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너희에게 왔으며, 너희는 내 뒤에 있는 아버지의 사랑의 불꽃을 보고 있다.”
“내 형제자매들아, 나는 자비의 예수로서 너희에게 왔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은 내 자비와 내 사랑을 안다. 이 둘은 하나다. 나를 사랑하는 이들은 내 자비와 사랑이 그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한다. 이들이야말로 각 영혼을 회심으로 부르는 내 성심의 부름을 깨닫는 이들이다. 나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내게 돌아서는 이들은 아무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사탄이 꾸민 세계 경제의 붕괴를 통해 단일 세계 정부를 위한 기반이 다져졌다. 이 일이 펼쳐지는 동안 너희의 자유의지는 여전히 건재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아무도 너희 마음 상태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항상 거룩한 사랑 안에서 살아라.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평화 안에 머물러라. 너희 마음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안에 깊이 잠겨 있다면 너희는 안전하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진실로, 희망은 내게 신뢰를 두는 이들을 영원으로 이끈다.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들 속에서 내 아버지의 신성하신 뜻의 왕국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깨달아라. 거룩한 사랑 안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 새 예루살렘인 이 왕국을 믿어라.”
“증오를 ‘종교’로 만들어버린 이들은 스스로를 파괴할 것이다. 진리가 승리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성공할 수 없다. 거룩한 사랑이 진리의 핵심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지금은 결정의 시간이다. 내가 악에 대항하는 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지금, 너희는 기도와 희생의 무기들을 들어라. 내 사랑의 희생 영혼들은 이 영적 군대의 장교들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세상에서 악이 정복되기 전에 반드시 먼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악이 정복되어야 한다.”
“결정적이고 어려운 이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사랑의 계명과 대립하고 있기 때문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하느님께서는 만물이 당신의 신성한 뜻과 조화를 이루길 바라신다. 그래서 하느님께서 이 발현 성지와 이 선교사업을 만드신 것이다. 사람들이 거룩한 사랑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거룩한 사랑에 더 많이 내맡길수록 이곳에 더욱더 많은 은총이 쏟아질 것이다. 그러니 신성한 자비와 신성한 사랑을 본받는 마음으로 이 메시지들을 널리 알려라.”
“내 자비는 결코 고갈되지 않을 것이지만 내 신성한 정의(심판)가 가까이 다가왔다. 사탄은 사람들과 자연을 이용하여 선한 것과 사랑스러운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한다. 최악의 시기를 잘 헤쳐나가도록 신성한 자비와 신성한 사랑에 의지하여라. 내 사랑과 내 자비로부터 내 안배가 베풀어지기 때문이다.”
“너희 마음속의 거룩한 사랑이 타협되면 모든 덕이 서서히 손상되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이는 마치 거룩한 사랑이 거대한 나무의 뿌리와 같다. 이 나무의 몸통은 겸손이고, 이 거대한 나무에 피는 꽃들은 여러가지 덕이다. 나무 전체가 튼튼하려면 반드시 뿌리와 줄기(사랑과 겸손)가 튼튼해야 한다. 영적인 삶에서 볼 때, 거룩한 사랑과 거룩한 겸손은 다른 모든 덕을 키우며 지탱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한 사랑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믿음과 희망도 약해지는 것이다. 또 겸손이 타협되면 이 덕의 나무의 나머지 부분이 시들기 시작한다.”
“모든 영혼 안에는 이런 신비스러운 덕의 나무가 존재한다. 이 나무는 생명을 주거나 아니면 시들어 죽는다. 인류 사회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이런 덕의 나무가 필요하다. 만약 이 나무를 돌보지 않고 거룩한 신뢰로 물을 주지 않는다면 나무 주위의 세상이 고통을 받게 된다.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속 평화가 없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내가 개인적 거룩함을 이런 덕의 나무에 비유해서 설명한 것이 의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거룩함을 위한 각 영혼의 여정 또는 성장이 세상의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너희가 깨닫기 바란다. 왜냐하면 세상의 마음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상의 마음속의 덕의 나무는 지금 보살핌을 받지 못한 탓에 말라 죽어가고 있다. 이 덕의 나무 대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계명들을 싫어하는 반감의 나무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반감의 나무의 뿌리는 증오다. 그 몸통은 오만한 교만이며, 꽃들은 꽃이 아니라 덕에 반대되는 각각의 썩은 열매다. 이 나무는 자기만을 위한 사랑에 빠진 인간의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신뢰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힘차게 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세상의 마음의 영적 위기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덕의 나무가 하느님 뜻의 완성을 위해 천국을 향해 뻗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이와 반대로 하느님에 대한 반감의 나무는 방치되고 보살핌을 받지 못해 죽음의 안색을 띈다. 정원사가 이 불쌍한 나무를 발견하지 못하는 한, 이 나무는 암울한 미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너희가 세상의 마음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기 위해서 내가 이곳에 온 것이다. 나의 탄원은 절박하다. 너희의 마음을 덕의 양식으로 키워라. 자기만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의해 고무되어라. 이렇게 하는 것이 세상의 미래를 다른 방향으로 돌릴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선한 모든 것이 시들어 죽게 될 것이다. 나는 자비로운 마음으로 이런 사실들을 너희에게 말해준다.”
“내 자비와 내 사랑으로, 나는 또한 민주주의에 대적하는 매우 현실적인 위협들에 대해 너희에게 알려주러 왔다. 너희 나라 안에도 증오와 악이라는 무기로 무장하고 선에 대항하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새로운 도전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만이 사탄의 파괴적인 계획들을 막고 있는 유일한 것들임을 깨닫기 바란다. 개인적 거룩함을 향한 너희의 노력은 비옥한 밭에서 자란 튼튼한 농작물처럼 왕성하게 퍼져나가야 한다. 너희 마음속에 있는 거룩한 사랑의 빛을 어떤 이유로든 숨기지 마라. 이 빛이 뿜어져나와 아무리 어두운 영혼이라도 환히 비출 수 있게 하여라. 영혼들을 내 사랑과 내 자비로 데려오너라. 너희는 너희 나라의 국경을 보호할 수 있지만, 너희 마음의 경계가 거룩한 사랑으로 단단히 보호되고 있지 않으면 사탄이 밤도둑처럼 몰래 숨어들 것이다.”
“바로 이런 일이 세계 도처의 정부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탄은 이렇게 유엔(UN)과 교회의 지도자들, 결혼과 생명에 대한 진보적인 정책들 안에 스며들었다. 너희가 도움을 청해야 할 바로 그들이 사탄의 타협에 의해 너희에게 도움을 줄 수 없는 그런 상태에 빠져버렸다. 너희는 반드시 내 사랑의 계명들 즉, 거룩한 사랑을 무기이자 해결책으로 사용해야 한다.”
“지금 이 시기는 사악하고, 사탄의 거짓말은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런 사실들을 진리 안에서 너희에게 알려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너희는 어떤 사람이 사회에서,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 높은 직책을 맡고 있다고 해서 그를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된다. 현 교황(베네딕토 16세)은 진리 안에서 살고 있으며 신앙의 전통에 대한 충실한 지지자다. 그러나 슬프게도 교황 밑의 고위 성직자들 중 많은 이들이 그렇지 못하다. 잉태 순간의 생명을 지지하지 않고 연옥을 믿지 않으며, 심지어는 사탄의 존재조차 믿지 않는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에 의해 신앙이 얼마나 공격을 당하고 있는지를 너희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성지와 같은 천상의 개입은 지도가 가장 필요한 이들에 의해 중상을 당하고 단죄받는 일이 많다. 그러나 사탄은 이 성지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다. 이 사실에 기뻐하여라!”
“내 형제자매들아, 나는 오늘밤 이 성지에 와 있는 사람들의 친척들 중 평판이라는 거짓 신을 숭배한 죄로 연옥의 감옥에서 오랜 시간 또는 짧은 시간을 보낸 영혼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다. 내 자비와 내 사랑은 내 아버지의 뜻과 하나다. 나는 내 자비가 내 사랑과 함께 온 세상에 전파되기를 바란다. 지금은 절박한 시간이니, 너희는 너희의 기도와 희생으로 나를 도와야 한다. 내 형제자매들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그리고 너희를 결코 버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밤 나는 내 신성한 사랑의 축복으로 너희에게 강복한다.”
* 주: 예수님의 영적 군대는 신성한 희생영혼이 되라고 부름받은 영혼들의 군대를 말합니다 (2005년 3월 29-30일, 2006년 8월 31일 메시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