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은 소책자 아르스의 사제 요한 비안네 성인의 메시지: 사제들에게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 소책자는 추천 도서 및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2014 5 24

대중을 위한 메시지


모든 성직자에게 전하는 아르스의 사제 요한 비안네 성인의 말씀


매일 기도


사랑하올 예수님, 제 성소가 반드시 거룩한 사랑에 기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도와주소서. 이것은 제가 거룩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보호이자 힘이 될 것입니다. 제 성소는 오직 제가 거룩한 만큼만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올 예수님, 제가 시간을 사용하는 데 있어 사심이 없게 하시고 언제나 제 양떼의 영적 필요를 세심히 배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게 선과 악의 차이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절대로 제가 권한을 남용하거나 진리를 타협하도록 허락하지 마소서. 제가 모든 영혼 안에서 당신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제가 몹시 지쳐 있을 때 기도할 수 있도록,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다른 이들의 영적인 필요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저를 북돋아 주소서. 아멘.”



두번째 충언


내 형제들이여, 이 건설적인 비판에 눈을 감거나 혹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대비해 여러분의 마음과 성소를 강화시키기 위해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출처를 비난함으로써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지 마십시오. 엄숙히 말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에게 와서 말하는 이는 바로 나, 아르스의 사제, 요한 비안네 입니다.”


여러분의 교구 안에 천상적 발현이 일어나는 은총이 주어지거나 이런 영적 현상을 검토해야 할 책임을 맡게 되다면, 여러분에게는 이 일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할 중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너무나도 많이 탄압되었으며 그 일들에 수반된 은총도 방치되었습니다. 지역 사람들이 이런 천상적 발현과 메시지 들을 간섭과 경쟁으로 여긴 경우도 매우 많았습니다. 그 결과, 환시와 목격증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해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조치들이 취해졌습니다.”


만약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직하게 진리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천상의 은총이 진짜가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속내를 감추고 조사를 하는 척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디가 되었든 그곳에서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성령과 사탄이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매 현 순간, 모든 곳에서, 모든 영혼 안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상은 천상이 원할 때 행동합니다. 아무도 천상에게 언제 어디에서 말하고 또 얼마 동안이나 말할지에 대해 명령을 내릴 수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고위층이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일 것입니다. 아니, 실제로 그렇다는 것을 나는 압니다. 여러분은 천상이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행할지를 통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과 평신도들을 강화시켜 달라고 천상에 의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제한하려고 합니다.”


오늘 내가 하는 말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 성경 구절 독서 (에페 4:10-16):


내려오셨던 그분이 바로 만물을 충만케 하시려고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성도들이 직무를 수행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성장시키는 일을 하도록, 그들을 준비시키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모두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서 일치를 이루고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닐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사람들의 속임수나 간교한 계략에서 나온 가르침의 온갖 풍랑에 흔들리고 이리저리 밀려다닙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 덕분에, 영양을 공급하는 각각의 관절로 온몸이 잘 결합되고 연결됩니다. 또한 각 기관이 알맞게 기능을 하여 온몸이 자라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경 구절 독서 (1테살 5:19):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