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4

주님 부활 대축일

 

저는 (모린) 또다시 하느님 아버지의 성심이라고 알게 된 큰 불꽃을 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말씀하십니다. “알렐루야! 오늘 우리는 죄와 죽음에 대한 내 아들의 승리를 경축한다! 이것은 사탄을 경악케했던 승리다. 부활절날 아침은 성금요일의 격렬했던 소동과는 매우 대조적으로 고요하고 평화로웠다. 죽은 이들 가운데서의 예수의 부활도 조용하고 평화로웠으며 요란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부활의 영향은 대대로 믿는 이들의 마음속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온 천상이 오늘 예수의 승리를 경축한다. 모든 문제는 그의 승리의 영원한 빛 안에서 사라져가는 것 같이 보인다. 오늘, 나는 세상의 마음과, 또 모든 이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죄에 대한 승리의 매우 실제적인 한 부분이다. 나와 함께 기뻐하여라!”

 

+ 성경 구절 독서 (요한 20:1-20):

 

부활하시다

 

주간 첫날 이른 아침, 아직도 어두울 때에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밖으로 나와 무덤으로 갔다. 두 사람이 함께 달렸는데,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하였지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제자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시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April 4, 2021

Easter Sunday - Solemnity of the Resurrection of the Lord

 

Once again, I (Maureen) see a Great Flame that I have come to know as the Heart of God the Father. He says: "Alleluia!  Today we celebrate My Son's* Victory over sin and death!  It is a Victory which dumbfounded Satan.  The morning was still and peaceful, in stark contrast to the stormy clatter of Good Friday.  His rise from the dead was quiet and peaceful and without fanfare.  But the effects of His Resurrection brought victory down through the generations into the hearts of believers."

 

"All of Heaven celebrates His Victory today.  All problems seem to fade away in the everlasting Light of His Victory.  Today I am a very real part of the heart of the world and the victory over sin in each heart.  Rejoice with Me!"

 

Read John 20:1-20+

 

The Resurrection of Jesus

 

1 Now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Mary Mag'dalene came to the tomb early, while it was still dark, and saw that the stone had been taken away from the tomb.

2 So she ran, and went to Simon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the one whom Jesus loved, and said to them, "They have taken the Lord out of the tomb, and we do not know where they have laid him."

3 Peter then came out with the other disciple, and they went toward the tomb.

4 They both ran, but the other disciple outran Peter and reached the tomb first;

5 and stooping to look in, he saw the linen cloths lying there, but he did not go in.

6 Then Simon Peter came, following him, and went into the tomb; he saw the linen cloths lying,

7 and the napkin, which had been on his head, not lying with the linen cloths but rolled up in a place by itself.

8 Then the other disciple, who reached the tomb first, also went in, and he saw and believed;

9 for as yet they did not know the Scripture, that he must rise from the dead.

10 Then the disciples went back to their homes.

 

Jesus Appears to Mary Magdalene

 

11 But Mary stood weeping outside the tomb, and as she wept she stooped to look into the tomb;

12 and she saw two angels in white, sitting where the body of Jesus had lain, one at the head and one at the feet.

13 They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She said to them, "Because they have taken away my Lord, and I do not know where they have laid him."

14 Saying this, she turned round and saw Jesus standing, but she did not know that it was Jesus.

15 Jesus said to her, "Woman, why are you weeping? Whom do you seek?" Supposing him to be the gardener, she said to him, "Sir, if you have carried him away, tell me where you have laid him, and I will take him away."

16 Jesus said to her, "Mary." She turned and said to him in Hebrew, "Rab-bo'ni!" (which means Teacher).

17 Jesus said to her, " Do not hold me, for I have not yet ascended to the Father; but go to my brethren and say to them, I am ascending to my Father and your Father, to my God and your God."*

18 Mary Mag'dalene went and said to the disciples, "I have seen the Lord"; and she told them that he had said these things to her.

 

Jesus Gives the Disciples The Power to Forgive Sins

 

19 On the evening of that day, the first day of the week, the doors being shut where the disciples were,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to them, "Peace be with you."

20 When he had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his side. Then the disciples were glad when they saw the Lord.

 

*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