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올 예수님,
작은 아이가 되어 당신께 다가가기 원하나이다.
작은 아이가 되어, 오직 당신께만 애원하기 원하나이다.
저는 속세의 허식을 버리고, 하느님의 눈에 비친 저의 모습을 알게 할
겸손의 진리를 받아들여, 매 현순간 하느님께서 승낙하시는 것만을 구하나이다.”
"그러므로, 저의 의지와 인간적 본성을 하느님의 신성한 뜻에 내맡겨,
쾌락이나 인간의 눈에 소중해 보이는 것들을 구하지 않겠나이다.
항상 저를 위한 당신의 계획을 신뢰하오니, 하느님께서 제 마음을
완전히 다스리소서. 아멘." (11/15/2004)